장애체험학교앨범소감

장애체험 34기 소감문

평화의집 2008. 9. 29. 10:05

장애체험학교 소감문

 

1. 장애체험학교에서 처음으로 접해본 난 이곳의 실습을 통해서 몇 가지 새로운 인식들이 나의 머릿속에 담겨졌다. 먼저 이곳에 오기 전 장애인들이 귀찮게만 여겨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일반인들 보다도 더욱 활기찼고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또한 자신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으면서 항상 꿋꿋하고 밝게 웃는 모습으로 지내는 것이 나의 평소 생활에 비교해서 깨달음을 불러 주었다. 그리고 이곳의 프로그램도 흥미가 느껴졌다. 전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것을 체험하면서 장애인들의 생활의 어려움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짧은 기간이었지만 보조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지냈던 다른 학교 친구들과의 생활에 보람을 느꼈다.

 

2. 처음 올 땐 걱정도 많이 되고 했는데 이 체험을 하고 나니 뿌듯함도 느끼고 좋았다. 첫날에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것들을 직접 사용해 보니 휠체어도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고 흰 지팡이는 눈을 가린 상태라 불안함을 느꼈다. 저녁에 직접 체험을 해 보니 더욱 장애인들의 힘듬이 느껴졌다. 오늘은 진짜로 장애니들을 보살피고 휠체어 밀어주며 도움을 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옷도 입혀 주는 과정 중에서 가끔 스스로 잘하는 장애인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끼고 장애인도 스스로 뭔가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공원에서 장애인들이 달리는 모습도 보고 같이 점심도 먹는 것에 즐거움도 느꼈다. 정말 제대로 된 봉사활동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

 

3.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사실 신청해 놓고 귀찮아서 오지 않으려 생각했었는데 막상 오니 안왔으면 후회했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평소엔 장애인들을 만나면 기피하거나 인상이 구겨졌었고 무서워 보였는데 시설안의 장애인 친구들 모두 착하고 순진하며 사람들을 좋아해 의외였다. 가장 신기하고도 감동 받은 것은 장애인들 모두를 ‘친구들’이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왠지 친근감 있게 느껴지고 장애인들의 인격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고 있는 듯 해서 기뻤다.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 모두가 다 재미있었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곳을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이다. 장애인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바꾸게 해준 이곳이 존경스럽기 까지 하다.

 

4. 솔직히 처음 왔을 땐 ...무서웠다. 나한테도 선입견이 있었던 것이다. 근데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달리 모두가 친절하고 순수하고 착했다. 밥을 먹을 때도 인사 해주고 몰라도 인사해 주고 웃고 기뻐하고... 오히려 이분들이 더 사람답고 좋은 사람들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사실 예전에 우리 학교 같은 반에 어떤 여자애가 있었는데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 남자 애들이 건드리고 도망갔는데 뒤에 있던 나랑 내친구 머리를 뜯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애가 포악한 성격이 아닌데, 단지 애들이 괴롭혀서 그랬던건데 괜히 오해하고 나쁘게 본 것 같아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다. 음.. 앞으로는 오해하지 않을 수 있다. 장애인들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꾸게 되었다. 나에게 이번 경험은 정말 유익했던 것 같다.

 

5. 세상에 태어나서 이런 자원봉사는 처음 하게 되어 호기심과 두려움 등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다. 처음 장애인에 대한 간단한 체험활동과 설명을 들을 때는 여느 봉사활동과 비슷하다고만 생각했지만 두 번째 날 직접 장애인들과 같이 다니면서 부축을 해보니 모든 일이 정말 어렵게 다가왔다. 제일 먼저 장애인들에 대한 나의 인식은 불쌍하다는 인식이 제일 크게 자리하고 있었고 또 다가오면 피하고 싶고 먼저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그런 인식이 박혀 있었다. 장애체험을 하고 나서 바뀐점이라면 장애인들도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인식이 다 바뀌기에는 너무도 짧은 시간이기에 아직 먼저 선뜻 다가설 용기는 생기지 않는다. 장애체험프로그램은 다양한 것이 마련되어 있어 지루함이 없었고, 확실히 장애인과 야외활동은 그들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 같았다. 자원봉사 하면서 즐거운 일이 않아 즐거운 1박2일이 된 것 같았다.

 

6. 저는 장애체험학교를 2번째라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왔지만 그래도 신기하고 재미있으면서 프로그램을 아니깐 지루했다. 그러나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생각들이 없어지고 좋은 점도 많구나도 생각 했다.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 같았다. 정말 부모님께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 자신에게도 감사해야 겠다고 느낀다. 나를 정상으로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과 나 자신을 잘 돌봐 장애인이 안 된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생겼다. 또 감사할 것이 많다. 장애인들은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아니다.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 있다. 이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하고 싶은데 못하는 그런 불후한 일이 생겨나지 않도록 나 자신을 잘 돌봐야겠다고 다시 감사한다. 이걸로 장애인을 무섭고 짜증나며 무식한 사랑이 아니라 착하며 즐거우며 무식하지만 않은 장애인이 있다는 걸 알았다. 다시 말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쭈-욱 있어주었으면 좋겠다.

 

7. 일단 첫날에 가기 전을 떠올려 보면 솔직히 말해서 장애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가자마자 한 분을 만나서 놀라서 딴 데로 가기도 했다. 총12명이 봉사활동을 했는데 첫날은 교육 위주로 하고 친목을 위해 게임을 하면서 보냈다. 이때 까지는 휠체어 타는 것이 어렵고 눈이 안보이면 정말 답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날에 정말로 자원봉사자들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지접하는 기회를 얻어서 장애인분들과 함께 경주에 있는 공원에 가서 짝을 지어 같이 산책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 시간이 좀 힘들어서인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휠체어를 끌게 되었는데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다른 장애인 분이 휠체어를 끄는 모습을 보고 서로서로 도와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장애체험학교라는 것이 나에게는 처음으로 하는 것이었는데 굉장히 기억에 남고 평생 못 잊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8. 처음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조금 달갑지 않다고 생각해서 약간 불안한 마음이 없진 않았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장애인들의 답답함과 어려움을 겪어 봄으로써 조금 안됐구나 남의 도움이 있으면 훨씬 편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주위에 있다면 도와주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날 밤 같은 방에서 생활할 형들을 보니 그렇게 우리들과 다른 점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날엔 아침 일찍 목욕을 시켜줬는데 그런 부분은 조금 힘들어 했다. 그때 장애가 없이 살고 있는 내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경주 공원에 가서 휠체어를 밀면서 밥도 먹고 사진도 찍고 나름 즐겁게 보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도 들었다. 이제는 꺼리지 않고 주위에 있다면 힘든 부분을 도와주어야겠다.

 

9. 기존에 알고 있던 장애인이라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도와주고 싶어도 도울 방법과 예절을 몰라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시각장애인 체험을 했었을 때는 낮선 도로에서의 불안감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느껴지는 공포감이 상당히 컸다. 시각장애 체험 후 안대를 벗었을 때 눈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다시 느껴졌다. 휠체어도 생각보다 작동방법이 어려웠다. 순서도 있고 나름 요령이 있어야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되는 경우가 89%라고 한다. 어디서 어떤일을 해도 항상 조심해서 행동해야겠다. 경주 체험을 가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거리낌과 거리감을 상당히 줄인 것 같다. 내 짝은 말을 못해서 처음에는 말하는 걸 꺼려하는 듯 보였는데 조금 친해지니 먼저 말을 걸어 주기도 하였다. 장애인들을 보면서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날 사람을 생각해 보았다. 괴롭고 불쌍하다.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한정적일 것이다. 이런 저런 면에서 생각하면 우리는 항상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 하루의 생각뿐이 아니라 표현은 못해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살아야 할 것이다.

 

10. 처음에 도착해서 장애인 식구들을 만났을 때는 무섭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해서 눈도 피하고 가까이 가지도 않았었다. 그러다가 선생님의 도움과 가르침을 받으면서 장애인들이 얼마나 살기 힘들고 불편한 지 알 수 있었고, 이해가 돼서 처음보다는 많이 무서움이 사라졌다. 그리고 점점 이야기도 하고 같이 운동도 하면서 장애인들도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같이 나들이를 가면서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고 친한 친구와 얘기하는 것처럼 편하게 느껴졌다. 물론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우리가 여러 가지를 도와주며 부축해 주면서 굉장히 만히 피곤하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체험해보면서 이정도의 잠깐 힘든일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당연히 우리가 해야하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만난다면 무서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여기서 배운대로 도와주면서 뿌듯함을 느껴야겠다.

 

11. 장애체험학교에 오기 전까지 너무 많이 떨리고 걱정되기도 하였다. 솔직히 장애인들을 보면 안타까움이 먼저 밀려 왔었지만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을 생각하지는 못했었다. 바로 어제서야 많은 체험을 하면서 한군데가 불편해지면 온 몸이 불편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사실 나는 장애인들에 대하여 아무런 고정관념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웃으면서 반겨 주시는 분들을 보고 깜짝 놀라했던 나의 모습을 보면서 그게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제 했던 많은 체험들을 떠올리며 조금씩 먼저 다가가보고 하니 그제서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았다. 1년 전에는 할아버지를 모시고 밖에 나가 손과 발, 눈이 되었던 적도 있었는데 오빠, 언니들의 손과 발, 눈이 되어드린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순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 생긴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 너무 좋은 시간들 많이 갖게 되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이러 기회가 생긴다면 더욱 더 노력해서 활동을 하는 내가 되었음 좋겠다.

 

12. 처음에는 학교에서 장애인체험을 하면 1박2일로 봉사를 하고 친구들과 같이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재밌겠다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첫째 날 장애인의 종류, 장애인 보장구, 장애인의 대한 애티켓에 대한 이론수업을 받았었는데 이 수업으로 인해서 장애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습득하게 됐고 장애체험을 통해서 장애인들이 겪는 고통, 갑갑함 등을 알게 되어 의미있는 체험이었다. 둘째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장애인들을 목욕시켜 주었다. 처음엔 조금 꺼려졌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뿌듯함을 느꼈다. 그 뒤 경주의 횡성공원에 놀러 갔었는데 이 사간에 장애인 분들과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았다. 같이 놀고 먹고 떠들면서 나는 이 사람들도 보통 사람들처럼 맛있는 걸 좋아하고 재밌는 걸 좋아하는 아주 일반적이란 걸 느꼈고 이 체험으로 인해서 장애니들에 대한 편견이 많이 좁혀졌다. 이번 장애체험으로 나와 친구들 모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 보람있는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