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기간 : 2010.05.22 ~ 23
★ 참가학교 : 금곡고등학교, 덕천여자중학교, 신라중학교
★ 장애체험학교 소감문
● 처음에는 우리방의 장애인분들이 우리가 들어갔을 때 신기하게 쳐다보아서 부담스럽고 무서워서 잘 어울리지 못할 것이 라고 생각하고 소극적으로 행동했는데 나보다 장애인분들이 적극적이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나는 장애인분들이 소심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쾌활해 보여서 보기에 좋은 것 같다. 두 번째 날에는 장애인분들의 옷도 입혀주고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의 이름을 묻기도 하고... 첫 쨋날 보다는 사이가 좋아지고 친해진 것 같다. 또 우포늪에 놀러가서 많이 도와주고 하면서 즐거웠던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해봐도 좋을 것 같다.
● 처음에는 장애인인 사람들에게 다가가기가 어려워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처음에 만났을때 황당(?) 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번이 장애체험학교를 처음으로 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고,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그런게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장애인이랑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 할 수 잇으면 하고 싶다. 그리고 이제부터 장애인인 친구도 많이 도와주고, 괴롭히지 말아야 겠다. 장애가 있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1박 2일을 통해서 알수 있었기 때문이다.
● 처음에 왔을 때는 솔직히 좀 무섭고 거부감이 들었었다. 그리고 겁도 약간 났었다. 하지만 자기 전에 친구들 (장애체험학교를 먼저 한 애들)에게 겁먹을 필요가 없고 상당히 착하신 분들이라고 얘기를 들었을 때, 또 아침에 그 분들과 인사를 여럿 나누고 하면서 약간식 친근감이 들기 시작했고, 또 거부감도 약간 사라졌다. 그리고 아침에 짝이 되어 우산도 씌워주고 말도 아주 약간씩 나누고 또 많이 걸어 다니니깐 이 분들을 거의 이상한 분들이라 생각하지 않게 되고, 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들이 거의 사라진 것 같았다. 지나다니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가끔씩 힐끗힐끗 쳐다보는 아이들, 형, 누나들을 오히려 이상하게 쳐다보게 되는 그런 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이런 나의 생각이나 편견이 바뀌게 된 계기가 이 장애체험학교 때문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앞으로 이런 봉사활동체험들이 아주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 처음에 휠체어를 타면서 동네를 돌아다녔는데 너무 힘이 들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을 체험 할때는 안대를 끼고 앞을 못보니깐 힘이들고 넘어질 까봐 겁이 났다. 그리고 많은 게임들을 했는데 게임도 재밌었다. 글구 마지막 날에는 장애인 분들과 함께 우포늪을 가서 이것 저것 구경을 하고 김밥도 먹고, 치킨도 먹고 좋았다. 그리고 처음에는 장애인들 봤을때 좀 겁이 나고 무서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냥 친하게 이야기도 하고 편해져서 좋았다. ㅋㅋㅋ ^^
● 처음엔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어떤 곳인지... 이름도 처음 들어 봐서 아주 생소했다. 와서 장애인 체험도 하고 게임을 통해 활동도 하면서 장애인 분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도 장애인분들을 좀 더 이해하고 알게 된 느낌이었다. 저녁에 직접 뵙는데 처음엔 당황스럽고 좀 다가서기 힘든 건 사실이었지만 그 행동들이 그분들의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게 된 후 좀 더 자연스럽게 다가설 수 있었던 것 같다. 둘째날은 우포늪에 갔는데 비가 왔지만 좋은 체험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기쁘다. 여기 온 학생들(자원봉사자)도 생각의 전환을 했으면 한다. 1박 2일 좋은 추억 만들고 가요~ 감사합니다.
● 오늘 ‘평화의집’에서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꽤 많이 어려웠다. 평소 배웠던 이론 지시이나 설명만 듣고 쉬울 줄 알았는데 여기에서는 전혀 그런 것들이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 쓰고 어떻게 대할 줄을 몰라서 그저 당황만 한 것 같다. 그러나 여기 선생님들은 ‘친구처럼’ 편하게 대하고, 얘기 하는 것 같아서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였다. 그리고 특히 내가 생활한 숙소에서는 별로 친해지지 못했지만 오늘 ‘우포늪’에 같이 간 장애인들 하고는 꽤 많이 친해졌고 정도 많이 쌓인 것 같아서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
● 처음엔 많이 낯설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우리들보다 언니인 사람들이 우리를 많이 좋아해 줘서 기뻤다. 그치만 그래도 약간 두렵다는 생각을 버리진 못했다. 하루가 지나고 아침부터 우리가 잔 방에서 시키는 일을 도와주었다. 어떤 언니는 애정해악이 좀 심해서 무섭긴 했지만 좋아서 그러는 거라니까 오히려 이뻐해줘서 고마웠다. 그다음엔 식당에 가서 아침 식사준비를 도와주었는데 아침밥 준비하시는 분들 선생님들이 너무 열심히 준비하셔서 따라서 열심히 도왔다. 전혀 도움이 안 됐을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그 다음엔 우포늪을 갔는데 우리 방이 아니라 옆방 사람들이랑 가는거였다. 우리 방 사람들이랑 친해질 기회가 없어서 약간 섭섭했지만 내 짝 언니를 많이 도와줬다. 친구랑 언니 휠체어를 밀었는데 익숙해질만 하니까 금세 시간이 지나 버렸다. 언니가 잘 웃어주고 말도 해줘서 기뻤다. 선생님들도 잘 해줘서 재밌었다. 인제 집에 간다..
● 5월 22일 친구인 준혁이와 만나서 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20분 뒤에 휠체어 사용방법을 배우고 체험을 했다. 계단을 내려갈 때와 내리막길이 조금 무서웠다. 준혁이와 바꿔서 준혁이가 휠체어를 탔다. 조종은 쉬웠다. 이제 시각장애체험을 했다. 처음에는 재밌었다. 하지만 몇분 지나자 짜증이 났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봐서 쪽팔렸다. 체험을 마치고 밥을 먹고 교육을 받고 장애 게임을 했다. 눈가리고 돈찾기 게임에서 돈을 찾고 있을 때 뒤에 너무 시끄러워서 너무 조마조마했고, 50원차이로 졌을 때 많이 아쉬웠다. 몸으로 설명해서 맞추기, 이구동성 등 게임을 마치고 숙소로 갔다. 들어가자마자 형들이 반갑게 인사를 했다. 들어가면 우리가 먼저 인사하고 했었는데 아무튼 우리를 볼 때 마다 인사를 하는 형들 인상이 좋았다. 다음날 우포늪에 가서 짝지와 함께 구경을 했다. 37영상도 보고 재밌었다. 숙소로 오자 또 인사해주는 형들 우리도 또 인사를 했다. 인사안하고 눈만 마주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안에 형들은 우리를 볼 때 마다 인사를 해주니 너무 고마웠다. 장애인 형들은 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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