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 학교 10기 참가생 소감문(2006년 5월 6일~7일)
1. 우선 주말을 보람차게 보낸 것 같아 기쁘다. 실질적으로 장애인들과 함께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약간 아쉽기도 하다. 틈틈이 이런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였다고 생각 하지만, 1박 2일로 하는 것은 처음이라 색달랐다. 처음 시각 장애, 청각, 지체 장애를 체험할 때, 청각이나 지체 장애체험은 정말 힘들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래도 견디 내며 생활하기에는 쉬울듯했다. 하지만 시각장애는 정말 불편했다. 보조자가 없으면 익숙한 길 이외에는 다닐 수 없을 뿐더러 보이지가 않으니 갑갑해 죽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튿날 했던 사회적응 프로그램에서 모터쇼와 누리마루 관람을 했다. 여러 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휠체어 접고 펴고 밀고 옮기고 하면서 힘들면서도 장애인과 친해 질 수 있어 기뻤던 것 같다. 그 보다 장애인과 함께 힘을 맞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 보람찬 24시간이었던 것 같다.
2. 장애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고 한번도 타보지 않았던 휠체어를 타보고 장애인들이 얼마나 힘들지 알게 되었다. 만약 장애인 체험 학교에서 체험하지 않았다면 계속 몰랐을 것이다. 장애인을 대할 때의 봉사자의 태도라든가 지체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들의 힘든 점을 몰랐을 것이다. 장애 체험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장애인들의 힘든 생활을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무서웠지만 지금은 장애인들의 대한 생각이 많이 변화하게 되었다. 뜻 깊은 경험이 되어 좋았던 것 같다.
3. 처음에 이곳에 도착하였을 때는 솔직히 무섭고 두려웠는데 오늘 장애우분들과 함께 놀러 가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장애우분들에 대한 생각이 싹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장애인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 해 보아서 참 좋았다. 특히 휠체어를 타 보는 체험에서는 너무 많은 걸 배우고 가는 것 같다. 장애인이라고 멀리 피하지 말고 어려움이나 도움이 필요 할 때에는 내가 장애인분들을 도와드려야겠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와서 장애인분들을 도와드리고 싶다.
4. 첫날에는 내가 조금 늦게 도착하였지만 그럭저럭 참여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휠체어를 통한 지체장애 체험과 안대를 쓰고 시각장애체험을 하였을 때는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다음에는 안대를 쓰고 돈 찾기를 하였는데 시각장애인들은 돈을 어떻게 찾을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할 정도로 어려웠다. 또 행동으로 문제를 내는 것도 하였는데 말 못하는 답답함이란....... 그리고 각자의 방에 가서 잠을 잤는데 그 전에 선생님께서 내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이라는 말을 하셨다. 그래서 그날 저녁에 내일은 어떻게 할까 라는 걱정도 하였다.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대충 씻고 봉사활동을 하였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나중에는 할 일이 없으면 불안했다. 다음으로 벡스코도 가고 누리마루도 갔는데 갔다 오니깐 정말 피곤하였다. 하지만 정말 마음은 개운했다.
5. 장애체험학교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예절을 배우게 되었다. 휠체어 사용법 지팡이 사용법 등 많은 것을 배웠지만 장애인에 대한 예절을 가장 잘 배워가는 것 같다. 우리가 시각장애인의 역할도 해보고 지체장애인 역할도 많이 해 보았다. 그것은 장애우들이 느끼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것도 조금 힘들다 싶었는데 진짜 장애우들이 얼마나 힘이 들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이 없어졌다. 또 장애우들에게 많은 도움과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그냥 가서 정말 죄송하다 즐겁게 함께 있다 가고 싶었는데 가장 아쉬운 점이다. 비록 선생님의 권유로 오게 되었지만 후회 없고 보람 있는 날 이였던 것 같다.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진짜 한 번 더 오고 싶다. 장애우들과 친하게 지내지 못해 정말 아쉽다. 다음엔 즐겁게 잘 놀았으면 좋겠다.
6. 장애우들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솔직히 많이 겁먹은 상태에서 이 체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잠을 같이 자게 되었을 때에도 혹시 장애우들이 나를 때리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였다. 그러나 장애우들이 자고 있던 나를 깨워 주시고 해맑게 웃어주시던 얼굴에 감동을 하였다. 비장애인들도 하기 어려운 타인에게 미소 보내기인데 장애우들이 우리에게 일일이 관심과 미소를 보내주어서 더욱 감동을 했다. 휠체어 체험을 했을 때, 가파른 길과 회전하는 길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휠체어 체험으로 인해서 장애우들이 우리나라 시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과 우리나라의 장애우를 위해 시설을 조금 더 개선했음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오늘 벡스코로 소풍을 갔을 때 많은 비장애인들이 장애우들을 매운 신기하다는 듯이 보고 지나갔다. 비장애인과 장애우의 차이점은 장애우들의 몸이 불편하다는 것뿐인데 그걸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시선을 빨리 고쳐야 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나는 장애우들은 위해서 봉사활동체험을 많이 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장애우에 대한 두려움을 소풍을 통해서 없어 졌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뿌듯했다. 우리 아파트에 사는 장애우에게도 이젠 다가갈 수 있겠다.
7. 도덕 선생님으로 인해 이곳 “평화의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은 친구를 따라 오다시피 했는데 와서 체험도 하고 이곳저곳 다녀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장애체험도 해보고, 밖에 나가 보니 장애인이 참 불편하게 생활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자원봉사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급식을 도와주고, 휠체어도 밀어 보니 정말 힘들고, 자신이 희생을 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체험 할 때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곳이 있어 불편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하루지만 많을 것을 배웠습니다.
8. 이곳에 오면서 솔직히 기대 반 걱정 반 이었다. 선생님의 권유에 선뜻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만 자신이 없었다. 장애우를 대해 본적이 없어서 많이 어색하고 낯설고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우물쭈물 대기도 했었다. 그래도 프로그램을 통해서 점차적으로 이곳에 있는 장애우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여기 와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사회적응 활동 나가서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었다. 나도 전에는 그냥 길가다가 한번씩 쳐다보곤 했었는데 내가 장애우와 다니다 보니 한사람 한사람의 시선들을 모두 느껴질 수 있었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장애우와 다녀서 부끄럽다는 생각보다는 왜 쳐다보느냐 보면 뭘 하려고 그러냐! 라는 생각들만 아주 많이 들었다. 이번 장애체험학교를 통해서 장애인들의 불편함도 얼마나 힘들고 많은지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지나가는 장애인들에게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선 듯 도움의 손길을 내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장애체험 같은 것이나 사회봉사 같은 곳에 더 많이 참여하고 많이 권유해 주어야겠다. 아주 뜻 깊고 보람 있는 1박 2일이었다.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으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9. 맨 처음에는 어떤 곳인지 설레었습니다. 먼저 장애체험과 강의를 듣고 숙소에 들어갔는데 형님들은 다 주무시고 당직 선생님께서 할 일과 의무를 말해 주셨습니다. 피곤한 나머지 잠이 일찍 왔었습니다. 아침 7시가 되어서 형님들이 다 스스로 이불 정리를 하였습니다. 저는 이불개기, 세수도와주기, 수건정리 밖에 하지 않아서 쉬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한 형님분이 저의 손을 꼭 잡아 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또 한 형님은 저에게 “한잔 먹으러 가자” 하셔서 선생님도 웃으시고 형님들도 웃었습니다. 나중에 벡스코에 갔는데 휠체어를 밀고 접어야했는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형들과 제 몸이 하나가 되어가면서 서로를 보살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집에 부모님이 걱정을 하셨을 텐지만 전 나름대로 이 하루가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더 기회가 생기면 하고 싶네요~
10. 장애인들이 이렇게 힘들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휠체어랑 시각장애체험 등 굉장히 힘들었다. 올라 갈 때 내려 갈 때도 힘들었다. 잠을 잘 때 팔에 알이 배겨 엄청 고생하였다. 장애체험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 장애인 마음도 알겠고, 오늘 벡스코에 모토 쇼를 갔는데 재미있었고 내가 장애인 한명을 데리고 다닌다는 게 뿌듯하였다. 사람들 눈치는 보였지만 신경을 안 썼다. 장애인 언니 오빠들과 헤어진다는 게 아쉬웠지만 만약에 또 온다면 아마 좋아 할 것 같다. 장애인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 한다는 걸 느꼈다.
11. 장애체험학교를 마치고 나서 장애인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 평화의 집에 올 때 장애인이 무서워서 덮치면 어떻게 할까 걱정했는데 장애인이 해를 끼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재미있는 게임을 하면서 가까워 질 수 있어 좋았고, 장애체험을 해서 장애인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었다. 또 장애인이랑 같은 방에서 자게 되었을 때 이상한 소리가 들려 무서웠지만 같이 하룻동안 생활하다보니 괜찮았다. 다음에는 선생님께서 권유 한다고 하지 않고 내가 스스로 지원해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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