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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체험 25기 소감1

평화의집 2006. 8. 14. 14:08

장애체험학교 25기


참가기간 : 2006. 8. 14 (월) ~ 8. 15 (화)

참가학교 : 경혜여자고등학교, 브니엘고등학교, 한국폴리텍7 부산대학, 개성중학교

 

 


★ 처음으로 장애체험학교에 참여해보았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갈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많이 사라졌고 장애인에게 도움 주는 법, 휠체어나 흰지팡이의 올바른 사용용도도 익힐 수 있었다.

예전에 봉사활동 간 적이 있었던 OO원에서는 지체 장애인을 막 대하는 모습을 보아서 이런 시설에 상당히 실망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선생님들이 장애인 한 명 한 명에게 이름을 불러 주면서 따뜻하게 대해 주어 존경심도 들면서 나에게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온 이유가 봉사 시간 채우기 위해서인데 그래서 처음에는 ‘대중 시간만 때우고 가지...’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여기서 많은 걸 배워서 장애인들에게(물놀이 등을 할 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나의 인식에 변화를 준 평화의집에 감사를 느낀다.

힘든 활동임은 분명하지만 그만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 이틀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보람 있었다고 느낀다.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모두 장애인들이셔서 장애인들이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프로그램 중에 휠체어, 흰자팡이를 사용했는데, 죽는 줄 알았다. 특히나 흰지팡이가 힘들었다. 시각장애인들의 고통을 뼈져리게 느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장애체험을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 장애인들의 고통을 알고 나니 자원봉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은 마음이 흔들리지만 언젠가는 마음을 바로 잡고 자원봉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애인들과 계곡에 물놀이 하러 갔었는데, 아주 재밌었다. 처음엔 힘들 줄 알았으나 나중에는 신나게 같이 놀았다. 그래서 장애인들은 몸이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똑같다는 것을 알았다.


★ 이번 평화의집에서 장애인들을 더욱 알게 된 것 같다.

작년에 다른 곳에서 해 봤지만 그 곳에서는 장애인들과 많이 만나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실적으로는 이번이 처음인데 많은 것을 배우고 가서 보람이 있다.

이번은 학교 봉사활동 때문에 왔지만 이론을 조금이나마 배웠으니 다음에 온다면 자의로 오고 싶다. 아무튼 보람이 있었다. 그리고 또 첫째날에 했던 장애인 체험 특히 휠체어는 40분 정도 탔었는데 그렇게 힘든데 어떻게 탈까 생각도 해 보았다. 그리고 시각장애인 체험은 눈이 안 보여 조금 답답했지만 좋은 일이었다.


★ 처음 평화의집에 와서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체험을 잘 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했다. 첫 날에 했던 여러 가지 장애인 체험들은 아주 가슴에 와 닿았다. 삐뚤삐뚤한 보도 블럭 때문에 휠체어가 자꾸만 차도 쪽으로 쏠려 힘들기도 하고 앞으로 잘 가지 않아 화도 났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장애인들에겐 얼마나 큰 어려움인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몸으로 말해요’ 게임은 설명을 못해서 얼마나 혼났는지... 감사하는 마음이 새삼스레 생기게 되었다.

둘째날... 사자자리 오빠들과 간 사회적응 훈련. 난 짝지 오빠에게 큰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이런 작은 나들이에도 신경을 많이 쓴 복지사 분들이 대단해 보였다. 장애인과 이렇게 나올 기회가 없었는데 뜻깊은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체험학교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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