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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체험학교 29기 소감문입니다. 1

평화의집 2006. 9. 4. 18:14
 

※처음에는 장애인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고 장애복지시설이 어떻게 되있는지 몰랐다. 그런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장애인은 우리와 별반 다름없는 사람이란걸 알았다. 조금 우리보다 힘든점도 있겠지만 생가하는것도 똑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설도 좋지 못하고 열학한 상황이라고 생각했지만 생활하기엔 불편한점이 없어보였다. 장애인과 함께 밀양 표충사까지 다녀오며 사회적응 훈련도 하는 걸보고 같이 즐기니 마음의 벽도 사라졌고 장애인들이 행복해 하는 것같아 기분이 좋았다. 장애는 불치병이라고 하지만 함께 한다면 불치병이 아닌 완치될 수 있을 것도 같다. 평소에 사회복지 시설에 잘 다니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부모님께서 가라고 하셨을때 안가고 가기 싫다고 한 일이 떠오르니 내가 한심하다. 자주는 못하겠지만 시간이 남는다면 틈틈이 장애인과의 시간을 더 보낼 것이다. 그리고 여기를 언젠가 한번은 다시 오고 싶다.



※이 때까지 노인복지기관, 사랑의 집짓기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장애인 복지시설에 와서 봉사하기는 처음이었다. 여기오기전까지는 사실 장애인들에 대해 무섭기도 했다. 겉모습도 우리와 약간은 다르거니와 내친구가 장애인 복지시설에 자원봉사를 하러갔다가 정신지체장애인이 자기를 보고 갑자기 옷을 다 벗고 못살게 굴어서 더 이상 그곳에 가지 않는다는등의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왠지 낮설고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약간은 두려운 마음으로 발을 내딛엇던 이곳의 분위기는 어쩐지 달랐다. 오자마자 안녕하세요 하는 반가운 인사며 인사하려고 악수하려는 장애우도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이어진 장애인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체험과 지체장애체험을 해보았다. 또 언어장애우들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게임도했다. 그 후 우리는 물고기자리방에서 장애우들과 잠자리를 같이 했다. 그 다음날 아침 우리는 장애우들이 목욕하는 것을 도와주고 밀양 표충사에 가서 장애우들과 함께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할때는 힘들었지만 하고 나니 매우 보람찼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었던 선입견과는 달리 장애우들은 매우 순수했다. 장애우들에 대한 나의 선입견을 바꿀 수 있었던 좋은 체험이었다.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평화의집 장애체험학교에 참여하였다. 이때까지 2시간 3시간 짧게 봉사활동을 해 왔는데 이번에 1박 2일동안 했다. 처음에는 사회복지사 선생님 말씀대로 장애인들이 조금 무서웠고 피하고 싶었는데 하룻밤 같이 지네고 q니 조금 불편할 뿐 우리랑 같은 사람이었다. 사회적응훈련도 밀양 표충사까지 갔다. 장애인들도 우리처험 밖에도 놀러가고 싶어하고 좋아했다. 휠체어를 밀어주고 손을 잡고 이곳 저곳 돌아 다녔다. 걸어다니면 다른 관광객들이 쳐다보고 불쌍하다는 듯이 표정을 지었다 나도 밖에서 장애인들을 보면 똑같이 쳐다보았다. 이제는 그러지 않겠다. 그리고 장애체험학교에 와서 힘들었던 것은 모두 9시에 잠자리에 든다는 것이다. 잠이 안와서 힘들었던적은 처음이었다. 주말에 집에서 노는 것보다 보람있게 보낼수 있었고 많은 경험을 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 장애인들의 괴성이 공포로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지금 이 체험을 마치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습기만 하다. 휠체어 타는 사람은 많이 보았지만 타보기는 처음이었다 그냥 바퀴만 손으로 굴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보도블럭이 장애인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 울퉁불퉁하여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등 힘이들었다. 시각장애인 체험 때는 더욱 심했다. 흰지팡이는 간혹가다 보도블럭의 돌출된부분에 걸려 상당히 힘이 들었다. 장애인들과의 밤은 더욱 새로웠다. 장애인들과 축구를 보고 사실 이체험전에는 지체장애인은 전혀 통제불능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선생님께 애정표현을 하는등 귀엽기까지했다. 그 후로 장애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뀐 듯 싶다. 아직도 나와같이 이들에 대한 생각이 잘못된 이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이체험을 계속 더욱 확장하여 이들에 대해 정신적 치료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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