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감 문
참여기수 : 장애체험 10기
교육장소 : 평화의집
참가학교 : 국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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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무척 망설였다. ‘고3이 봉사활동 할 시간이 있나?’ 하며 자문했다.
그러나 지금 나는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믿음을 가졌다. 1박2일 간의 짧지만 귀중한 시간으로 나에게 남아있다. 장애우 체험활동에서 장애우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통도환타지아로의 나들이를 통해 나의 작은 봉사가 그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 가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보람 있는 주말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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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무조건적이고 지나친 도움은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가끔씩 하는 특이한 행동이나 괴성에 대해서 무서움이나 이질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에게는 조금의 관심만이 필요했던 것이다. 또한 시설에 관해서 보호자들의 수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인들에게는 개개인의 접촉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일대일까지의 관계가 될 정도로의 수는 힘들겠지만 일인당 장애인 수가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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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과 중 틈을 내어 찾게된 ‘평화의집’ 사실 고3이고 기숙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1박2일의 봉사일정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막연히 프로그램명을 알았을 뿐 무슨 일을 하게 될 지도 모른체 이곳을 찾게 되었다.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로다케 히로타다는 그의 초등학교 시절 ‘장애는 특징이 아니라 특장(특별한 장점)이다.’ 라고 했다고 한다. 그의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다. 장애는 남의 도움을 요하게 되는 신체적 특징이고, 살아가기에 불편함에 틀림없다. 하지만 장애는 불편한 것에 그쳐야 한다. 슬프고, 외로운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 이러한 시설과 활동이 있는 것이고, 나는 이틀간 봉사활동을 했던 것이다. 뿌듯한 이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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