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학교 6기 (2009. 02. 28 - 03. 01) ● 참여학교 : 김해여고, 다대고, 다송중, 성일여고, 화명고 ● 교육내용 : 장애,자원봉사 이론교육, 장애보장구 체험, 장애인나들이보조 등. ● 소 감 문
▶ 올해 2번째로 이곳 ‘평화의 집’에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작년과 사뭇달라진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1박2일로 잠을 자진 않았지만 매우 보람찬 봉사활동이였던것 같다. 첫날에는 장애체험학교라고 우리들이 장애인처럼 휠체어도 타고 안대로 눈을 가리고 길을 걸어보기도 하였다. 정말 너무 불편하고 팔까지 아팠다. 그래서 장애인들이 겪는 고통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던 것같다. 둘째날은 여자 장애인들과 함께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도 보고, 누리마루까지 걸어가며 사진도 많이 찍고 얘기도 많이 나누어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보람이 느껴지는 하루였다. 이 봉사활동을 하루 빨리 비장애인들의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바겼으면 좋겠다고 문득 생각이 들었던 것을 생각했고 정부가 장애인들에게 많은 지원을 아낌없이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나는 인터텟으로 참가신청을 한게 아니라 엄마따라 봉사활동을 왔는데 갑자기 참가하게 되었다. 첫날은 비교적 쉽게 시각장애인 체험을 했다. 휠체어를 탔을 때 정말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장애인들이 다니기엔 적합하지 않은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체험이라서 약간 재미있기도하고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 일찍와서 장애인 분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아크아리움에가고 점심도 먹고 하다보니 정말 힘들이고 했지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것 같다. 소심하고 그럴줄만 알았는데 어떤 분은 너무 적극적이라서 먼저 말도 계속 걸어주시고 그랬다. 그리고 해운대에 사람 많은곳을 같이 지나가면서 보니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졌다. 너무 쳐다봐서 부끄러운 느낌도 있었지만 자랑스럽기도 했다. 처음에는 봉사시간을 위해 참여했지만 생각보다 즐거웠고 힘들긴 하지만 다음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
▶ 처음 장애체험을 왔을 때, 그리고 신청했을 때는 봉사시간 때문에 끌려서 하게 됐다. 근데 막상해보니, 첫날 내가 장애인의 입장에서 지냈다. 시각장애인 옆에 받쳐주는 사람이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가 계속 불안했다. 그때 실감이 났다. ‘아, 시각장애인분들은 정말 물편하시겠다.’그리고 휠체어는 수련회 때타본 경험이있다. 그런데 거긴 실내에서 몇분도 안되게 그냥 사용법만 배우는 거라서 몰랐는데 막상 타보고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미칠듯이 팔이 저려왔다. 그런데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얼마나 힘들실까, 그리고 보도 블럭 생각없이 잘 다녔던 그 길들이 정말 불편했다. 또 오르막길은 도움없이 절대 불가능했다. 오르막은....나도 내 파트너가 밀어주고 선생님이 도와 근근히 올라갈수 있었지만, 팔과 어깨가 뭉친 느낌은 하루종일 지속됐다. 둘째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만나는 날 처음에는 ‘헉’했었지만 지내다보니, 너무 순수하고, 나를 좋아해주셔서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구경하다보니 너무 피곤했니만, 장애인들이 좋아하시는걸 보니 피로가 덜해졌다. 봉사라고 해서 거창할것없이 서로서로 기분좋고 뿌듯하면 그만인것 같았고, 이런기회가 또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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