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학교앨범소감

장애체험학교 24기 소감문

평화의집 2010. 7. 19. 15:40

★ 참가기간 : 2010.07.17 ~ 07.18

 

 

참가학교 : 가야대학교, 강서고등학교, 구덕고등학교, 대덕여자고등학교,

                     삼랑진고등학교, 신라대학교, 화명고등학교

 

 

장애체험학교 소감문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무엇을 할까? 어떤 분을 만날까? 와 기대반과 설레임으로 참가했다. 실제로 장애인과 함께 다닌 것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장애인의 마음이 어떤지 몰랐다. 첫날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수업을 듣고 (언어장애인)게임을 하고 나니 실감이 났다. 역시 실제 겪어보지 안는한 그 사람의 심정을 전적으로 알 수 없는 것을 몸소 느꼈다. 처음에는 지적장애인인 경우 낯선 이를 꺼려할 줄 알았는데 안 그러시는 분도 있어서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각각 한명씩 개성이 있는 분이신 것 같았다. 첫째날 시각체험을 할 때, 앞이 안보이니 정말 두려웠다. 옆에 친구도 선생님도 계셔서 안심할 수 있었지만 계속 들리는 차소리와 계속 어딘가에 빠지는 지팡이, 주춤주춤 거리느라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이 늦어 죄송했다. 다음 휠체어에 앉아 혼자서 운전 해보는 것이었다. 앞 시간에 이론 수업을 들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알았지만 몸과 머리가 따로 놀아 뒤에서 기다려주는 파트너에게 미안했고 개인적으로는 팔이 너무 아팠다. 저녁밥을 먹고 남녀 합쳐 게임을 했다. 우리가 졌다... 내가 진 몫을 더해 할 말이 없다...  마지막날 송도에 갔다. 해운대에 비해 정말 맑아 보였다. 평소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꺼려 요번에도 발만 살짝 담갔다. 시원했다. 장애인 언니들과도 같이 있기도 하고 같이 온 친구들과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요번 장애인체험학교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했다. 단지 계속 더웠다는 점이 싫었다. 만약 다음에 온다면 여름 말고 다른 계절에 오고 싶다. 요번에는 여름 다음에는.... 계절마다 다시 보는 그런 만남을 다시 한다면 갖고 싶다.

 

 

처음엔 놀러 간다는 기분으로 왔지만 막상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니까 놀러간다는 마음으로는 안되겠다고 느꼈다. (긴장!) 와서 시각장애인 체험을 할 땐 아휴.. 죽을뻔 했다. 눈의 소중함(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안보이시는 분들은 하루하루를 위험하게 사실텐데” 하고 걱정하는 마음도 들었다. 휠체어에 탔을 때는 처음엔 재미있었는데 계속 타다보니 팔도 아프고 힘이 들었다. 예전엔 휠체어에 탄 사람들 보고 재밌겠다면 말하곤 했는데... 부끄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느낀 것은 ‘보호자가 긴장을 풀었다간...’ ‘큰일나겠구나.’하는 것이다. 보호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이론시간에는 장애인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배웠는데 “내가 모르는 것들이 참 많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흔히 쓰는 욕설들(벙어리)이 장애인분들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 이라든지 자원봉사의 특성 등 자원봉사中에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게임을 할 때는 다들 잘 하는데 나만 못하는 것 같아서 디게 미안했다. 아.. 부끄러워서 생각하기도 싫다~>.<

나들이를 갔을 때 내 짝꿍은 미경 언니였다. 낯가림을 많이 하는 나라서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버둥거렸는데 미경언니가 많이 도와주셨다. (왠지 역할이 바뀐 듯 했다!!) 창밖 풍경 중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 미경언니가 “바람이 부네”라고 하셨다. 놀랐다! 누가 태극기를 보고 그런 순수한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남들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았다. 그 순수함이 더럽혀지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1박 2일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일일이 다 정리하기도 어렵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 (상투적인 말이 아닌 진심으로..)그때는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처음 장애체험학교란 곳에 와서 일박 이일로 생활을 해보았는데 이런 체험이 있는지 처음 알았을 뿐더러 평화의 집이 이런 일을 하는지도 처음 알았다. 그런데 막상 와서 시각장애인체험이라든지 휠체어 체험이라든지 이런 체험들을 해볼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특별한 체험을 한 것 같아서 보람차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봉사활동 시간 때문에 오게 되었는데 선생님들도 재밌고 여기 언니들도 착하고 붙임성 있게 우리를 대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고 나서 좀 더 마트 같은 곳에서 본다면 왜 빨리 계산 안하냐고 이런 말을 하지 않고 기다려 줘야겠다. 바다나 이런 나들이 갈 기회가 흔치 않은데 흔치 않은 나들이를 따라가게 되어서 더 많이 배운 것 같다.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기분이 좋았다. 봉사활동 시간 때문이 아니라 내가 적극적으로 찾아서 봉사활동 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 가는 것 같다. 24기 학생들도 재밌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좀 더 박식한 사람이 되려면 많은 것을 체험해 보고 해야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서 좋다.

 

 

나는 이런 프로그램을 처음 해 보았다. 그래서 장애인이라는 자체가 무섭고 거부감이 들었다. 하지만 1박 2일을 하는 첫째날 장애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고 장애인의 불편함을 알고 나서 거부감이 사라지고 여기 있는 동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친구가 되어 드리고 싶었다. 샤워를 시켜드리고 밥을 떠먹여드리고 힘들었지만, 기분 좋은 힘듦이랄까.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동기는 단지 봉사활동 시간뿐이었지만 기회를 만들어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는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차별을 하지 않으며 이곳을 벗어나 앞으로 살면서 만나는 장애인분들에게도 따뜻한 사랑과 도움을 드려야겠다. 1박 2일 동안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을 하여 뿌듯하다.

 

 

처음엔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좀 무서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내가 직접 휠체어도 타보고 눈을 가리면서 걸어가는 체험을 했을 때 옆에 친구가 있어도 앞이 안보여서 무서웠고 휠체어 조종도 손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 게임을 통해서 체험을 했을 때엔 재밌었지만 한편으론 답답함도 전해졌다. 장애인들의 느낌들을 여러 방면으로 체험해서 내가 나중에 다른 곳에서 장애인들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느낄 수 있었다. 같이 바다도 갔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도와줄 수 있는 것이 기뻤다. 이곳을 벗어나면 장애인들을 봐도 편견이나 그런 눈으로 보지 않고 체험을 토대로 많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장애인체험학교가 이번이 2번째이다. 첫 번째에는 무열왕릉과 떡을 치러 갔었다. 그때 재미있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또 참여하게 되었다. 그때는 혼자라서 좀 심심했었지만 이번에는 친구랑 같이 와서 좀 즐거웠다. 나는 장애인체험 활동을 한번 경험자라서 이번에는 좀 쉬울 줄 알고 즐겁게 왔었다. 근데 내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 잘 생각해보니 작년에는 신종플루가 유행해서 하루 밤 자지 않고 다음날 아침 9시에 다시 이곳에 모여서 체험을 시작했었던 것이다. 경험은 이번이 두 번째일지 모르지만 자고 체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험 하는 거라서 두근두근 거리고 약간은 기대가 됐었다. 처음 도착 했을 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각장애인과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 사용하는 도구의 사용 설명을 해주시고 그다음에 우리가 직접 체험을 해보는 것이나 나는 경험자라서 쉬웠지만 친구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많이 무서워하고, 힘들어 했었다. 그 체험이 끝나고 저녁을 먹고 장애인체험 할 수 있는 게임을 했었다. 그 게임은 다 알고 있었지만 협동심이 맞지 않아서 조금은 힘들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그리고 잠자는 시간이 되고 잠을 다 잔 다음 그 다음날이 되었다. 다음날은 장애인들과 함께 소풍을 가는 체험이다. 이 체험은 장애인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는 체험이다. 장애인들은 몸이 불편하지 정신은 우리 비장애인과 같이 놀고 싶고 좋아 하는 것도 같은 사람이었다. 그리하여 체험 기간이 끝이 나고 나는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주변에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 참 즐겁고, 재미있는 체험이었다.

 

 

처음 평화의 집에 봉사활동을 신청하게 되었을 때, 그리고 체험활동을 하러 온 당일에도 솔직히 장애인들에 대한 꺼려하는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처음 얼떨떨하게 서 있는 우리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고, 말도 걸어 주신 후에는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 1박 2일, 비록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 기간 동안에 어떻게 하면 최대한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했다. 첫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시각·지체 장애 체험이었다. 두 발이 멀쩡히 있는데 그날만큼은 휠체어를 타고, 두 눈이 멀쩡히 있는데 그 날 만큼은 안대를 차고 지팡이를 짚었다. 그 경험을 통해 지금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고,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들이 더 건설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보면 얼른 가서 도와드려야겠다. 이런 장애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평소 가지고 있던 장애에 대한 편견을 떨쳐 버릴 수 있었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시키는 것도 장애인들에 대한 청소년들의 편견을 떨쳐 버리는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든다. 다음번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친구들한테 꼭 권유해서 같이 다시 참여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나는 이번 장애체험학교에 참여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가는 것 같다.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얼마나 많은 불편함과 고통을 떠안고 살아가는지 몸소 느끼게 되었고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같은 대우를 해주고 또 필요에 따라서는 장애인에 대한 혜택도 늘려주었으면 한다. 우리 엄마도 여기에 계시는 직원 분들과 직업이 비슷한 요양보호사를 하고 계신데 우리 엄마가 얼마나 힘들고 좋은 일을 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또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보조하는데 필요한 인원과 도구들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알게 되었다. 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을 할때 나는 잘 알아듣지 못해 안타까웠다. 그러나 장애인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는 알 것 같았다. 앞으로 장애인을 만나면 거부감을 없애고 좀 더 친절하고 공평하게 대해줄 필요성도 깨닫게 되었다. 이번 장애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장애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현황 등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가하여 자원봉사의 깨달음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서도 장애인들의 편견과 나쁜 인식도 점점 없애 주었으면 한다.

 

 

친구의 권유로 평화의 집이라는 곳에 봉사를 하러왔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지며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되었다. 장애인과 함께 활동하고 생활하는 것이 봉사를 여러 번 다녀봐서 처음처럼 쉽게 다가서지 못하거나 말을 꺼려하지는 않았다. 처음 평화의집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휠체어나 안전 관련된 것을 배우고 장애체험에 나섰다. 처음에는 장애체험이 하기 쉽게 느껴졌었다. 그러나 막상 휠체어를 타고 눈을 가리고 막대기 하나로 휘저으며 걸으니 온갖 두려움과 공포심이 생겼다. 그래서 시각장애인들과 여러 가지 장애가 있는 분들의 생활이 얼마나 어렵고 불편한지 몸으로 느끼게 되었다. 모든 것을 마치고 저녁을 먹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밥도 많이 먹었다. 그 다음으로 한 것이 가족 오락관에서만 하던 이구동성, 몸으로 말하기 등 게임을 시작했다. 다른 친구들과도 조금 더 가까워 진 것 같아서 재미있었고, 하기 어려웠던 것 같았다. 그 다음날 장애인들과 함께 송도해수욕장으로 갔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한명씩 짝을 이루어 바다로 향했다. 장애인들도 바다를 보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 보였다. 튜브를 가지고 장애인들과 함께 바다로 나가서 물놀이도 하고 물에 빠뜨리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애인들은 단지 몸이 불편한 것뿐이지 비장애인들과 차별되거나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함께 놀고 웃는 것이 장애인들도 좋아하고 서로서로 조금씩 다가간다면 장애는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