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기간 : 2010.09.04 ~ 09.05
★ 참가학교 : 화명고등학교
★ 장애체험학교 소감문
● 사실 처음에는 약간 무섭다... 라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막상 같이 자고 같이 생활해보니 나름 나의 편견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일단, 체험하는 부분이 재미있었다. 표현할 때 너무 긴장해서 제대로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 열심히 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요일날 우포늪에 갔을 때 햇빛 때문에 좀 더웠는데 치킨도 먹고 맛있었다. 이번을 기회로 편견이 없어진 것 같고 추천하고 싶다.
● 처음에 솔직히 두려운 감이 있었는데 장애인분들과 함께 하며 도와드리고 얘기 하다보니 자신감과 앞서 있던 편견이 사라졌다. 장애인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나에게 온전한 몸을 주심에 감사드릴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 깨달음을 많이 얻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
● 장애체험학교에 참가하기 전에는 솔직히 두렵기도 하고 장애인분들과 잘 못 어울릴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나니 내 예전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느꼈다. 물론 어른이지만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신 것 같아 우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셔서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여기서 생활하시는 분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놀러 갔을 때였다. 색다른 경험이라서 더 재미있었고, 첫날에 장애체험을 했을 때 장애인분들의 불편함을 체험해서 더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 가장 힘이 들 것 같다. 휠체어에 직접 타보니까 뒤에서 누가 밀어주지 않으면 어깨가 아파서 앞으로 잘 나가지 못했다. 예전에 했던 봉사활동과 색다른 경험이라서 좋았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되면 참가 하고 싶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
● 힘들 줄 알았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말도 잘 못 걸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익숙해졌다. 휠체어, 시각장애인 체험은 너무 힘들었다. 하나도 안보여서 부딪히고 휠체어 방향 조절 하느라 팔 빠지는 줄 알았다. 장애인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깨달았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좋은 추억이었다.
● 처음 여기에 와서 장애인분들을 처음 만났을 때는 솔직히 좀 무서웠다. 눈을 마주치기도 힘들었고 한걸음 물러나게 되었다. 직접 휠체어도 타보고 시각장애인 체험도 해봤는데 좀 힘들고 무서웠다. 눈이 보이지 않으니까 두려움이 앞섰고 옆에 사람이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휠체어를 직접 손으로 바퀴를 끌고 가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었다. 손에 열이 나서 어찌나 인상을 썼던지 나의 두 눈과 두발에게 감사하는 순간이었다. 언어장애체험은 답답하고 재미있었다. 계속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못했다. 물고기자리 방에서 편안히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씻겨 드렸는데 땀도 많이 나고 힘이 들었다. 할 때는 그랬는데 하고나니 뿌듯하고 괜찮았다. 할 만한 것 같다. 식사준비는 별로 도와 드린게 없고, 우포늪 갈 때 버스에서 고생 좀 했다. 최고와 잼잼을 어찌나 많이 하시던지... 엄마와도 그렇게 진하게 하지 않는 포옹도 하고 ㅋㅋ 나와서 한분씩 손잡고 구경하는데 내말을 잘 안들으셔서 끌려 다녔지만 잘 구경했다. 식사 때 내가 김밥을 먹여 드렸는데 디게 잘 드셨다. 나보다 더 날씬 하셨는데 더 잘 드셔서 놀랐다. 잘 드시는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같이 사진 찍고 차에선 자고 방으로 데려다 드리고 우리의 일정이 끝이 났다. 이런건 처음이라 디게 재미있었고, 선입견(?) 이런게 많이 없어진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참여 하고 싶다. 아~ 재미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나의 신체 건강에 감사하며... 우리 모두 파이팅~ 행복하세요~♡
● 처음 평화의집에 들어왔을 때 한 남자 장애인분을 뵈었다. 그런데 그 때 솔직히 말하면 너무 무서웠다. 다시 집에 가고 싶을 만큼... 그런데 계속 인사를 하며 점점 알아가다보니 무섭기는커녕 너무 귀여우시고 재미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던 조금의 공포들이 다 사라졌고 이제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다시 온다면 또 한 번 꼭 참여하고 싶다.!!
● 평화의집 옆에 있는 정화양로원에는 가보았지만 평화의집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노인분들과는 접촉은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시고 봉사도 가보았기 때문에 익숙했지만 장애인분과의 접촉은 낯설었다. 처음에는 들어갈 때 마주치는 장애인들을 보며 꺼려지고 무서웠지만 2일째 우포늪에 갔다 온 뒤로는 정이 들고 많이 친해진 것 같다. 버스에 같이 앉으며 손도 잡고 다니고, 같은 밥을 먹고 잤을 때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장애인분들은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이며,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음을 알았다. 계속 손을 잡아드리고 사랑의 총알을 날리고 한 손자할머니..??가 가장 기억에 남고 내 옆에 올 때, 갈 때 우연적으로 앉게된 폰 노래를 참 좋아하시는 할머니도 기억난다. 뭐라고 부르는지 호칭이 참 어려웠다. 할머니라고 하기엔 나이가 적으시고 언니라 하기엔 많고... 이모, 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내가 한 봉사활동 중에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언니들이 장애인분들에게 반말하고 막대하는 부분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 체험을 할 때에는 마냥 즐겁기만 했는데 오늘 실제로 장애우분들과 같이 나들이를 가면서 장애가 있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휠체어를 타셔야 하시는 분들은 2층의 3D체험관을 올라가시지 못하셔서 3D를 보지 못하셨던게 되게 안타까웠다. 송자할머니는 너무 적극적이셔서 좀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우리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으셨던게 아닐까 싶다.
● 처음에는 장애인들을 혐오물로 생각했지만 여기 오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 그분들은 나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고 오히려 나와 놀고 싶어 했다. 그리고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정상인이고 그들이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듯 장애인들은 그들이 정상인이고 우리가 장애인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장애인들은 우리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을 만큼 일을 잘해내고 있다. 처음에는 혼자 씻지도 못하고, 밥 먹지도 못하고, 옷도 입지 못 할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혼자서도 간단히 잘해내고 있었다. 게다가 스스로 하겠다는 마음도 강했고, 우리와 어울리고 싶어 했다. 게다가 정상인에 거의 가깝게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었다. 정말 놀라웠다. 앞으로는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들을 만나도 잘 대해 주어야겠다.
● 중학교 때 몇 번 시간 채울겸으로 들렀었는데 그대는 장애인분들이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다. 토요일에 오기 전에는 막상 가기가 싫고 귀찮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오길 잘 한 것 같다. 휠체어를 타고 시각장애인이 되어 돌아다니는 모습들을 어릴 적에 몇 번 본적은 있었다. 그 것을 직접 타보고 시각장애인이 되어 본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만 같았다. 하지만 직접 휠체어를 타보니 손으로 바퀴를 미는 것이 생각 보다 쉬운 일이 아니어서 뒷사람에게 많이 의존하게 되었다. 앞에 나무가 있으면 방향을 틀어야 하는데 방향을 돌리기도 힘이 들고 바퀴를 손으로 밀어 걸어서 얼마 안 되는 거리를 가기에도 힘이 많이 들었다. 시각장애인이 되고, 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앞길을 걸어 다니다 보니 마치 무엇인가 부딪힐 것 만 같았다. 이것 역시 별로 안 되는 거리인데 가기가 무척 힘들고 옆 사람에게 많이 의존해야 했다. 그리고 다른 장애인에 관한 동영상과 장애인 인권 동영상을 보았고 다음날 장애인분들과 우포늪에 갔는데 활기차서 재미있었다. 장애인들이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여기서 보게 되어 좋았다.
● 장애인이라고 모두 똑같은 것이 아니라 서로 각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장애인에게는 어떤 태도로 대하여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 장애인에 대한 편견 등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들을 돕고 같이 생활해 보니 장애인들 중 몇 몇 분들과 친해졌고 같은 방분들과도 많이 가까워 졌는데 마지막 날이라서 아쉽다. 장애인들을 무섭고 기피대상으로 여겨서는 안 될 것 같다.
'장애체험학교앨범소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장애체험학교 34기 소감문 (0) | 2010.09.13 |
|---|---|
| 장애체험학교 34기 조별과제 & 활동사진 (0) | 2010.09.13 |
| 장애체험학교 33기 조별과제 & 활동사진 (0) | 2010.09.06 |
| 장애체험학교 32기 소감문 (0) | 2010.08.18 |
| 장애체험학교 32기 조별과제 & 활동사진 (0) | 2010.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