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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체험학교 35기 소감문

평화의집 2010. 9. 20. 15:56

★ 참가기간 : 2010.09.18 ~ 09.19

 

 

참가학교 : 화명고등학교

 

 

장애체험학교 소감문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나서 장애인들에게 소극적이었던 나를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또 같이 지내면서 비장애인들과 크게 다를바 없다고 느껴졌고 오히려 자신들의 동무들과 우리를 챙기시는 모습에 우리 같이 비장애인들 보다 더 낫다고 느끼게 되었다. 요즘 이기주의가 넘치는 사회 속에서 이곳을 와 장애인들과 지내보니 자신말고 다른 동무를 챙기시는 모습에 나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고 강명을 깊게 받았다. 앞으로 여러 장애인분들과 친구들을 만나면 소극적으로 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할 것이다. 만약 이 프로그램을 다시 참가할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참가를 또 하고 싶을 뿐만 아니라 다른 주위분들에게도 추천, 권장 하고 싶다. 이곳을 와서 참 많은 것을 느꼈고 짧은 1박 2일 이었지만 그 동안 우리를 반기셨던 소풍갈 때 파트너셨던 분들이 무척 기억날 것 같다. 아마 그리워서(?) 또 다시 봉사하러 올것 같다.^^

 

 

맨 처음에 왔을 때는 장애체험학교에서 무엇을 하는지 정말 궁금하고 약간 걱정도 되었다. 강당에서 이론교육을 했을 때 장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장애인 보장구 사용방법을 배울 때도 약간 어려워했다. 그런데 직접 눈을 가리고 지팡이를 가지고 걸어 보고 휠체어를 타고 가보니 정말 무섭고 두려웠다. 그리고 물고기자리 방에 가서 장애인분들을 직접 만났는데 되게 환영해주셨다. 행복해 보였다. 둘쨋날에는 아침에 같이 시간을 나누었는데 계속 반겨주시고 청소를 하는 동안 위치 등도 알려주셨다. 밀양에 가서는 파트너 분과 함께 지냈는데 정말 잘생기시고 밝고 순수해 보이셨다. 손도 항상 꼭 잡고 지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꼭 오고 싶다. 정말 보람 있고 유익한 이틀이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장애인도 우리와 똑같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다.

 

 

첫쨋날, ‘장애인’이라는데에 편견 때문에 무서움 반, 호기심 반으로 이곳에 들어섰다. 처음 들어섰을 때 든 생각은 초등학교 같고 아담하다는 것이었다. 안도 무척이나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중간 중간에 장애인들과 일반인들이 같이 찍힌 사진도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했다. 우리는 ‘물고기자리’에서 자게 되었다. 2층으로 올라가서 문을 열었는데 커다란 박수 소리로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장애인이 내 손을 잡으면 조금이나마 꺼리는 마음이 생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편해서 신기할 정도였다. 둘쨋날, 우리는 ‘밀양 표충사’로 놀러 가기로 했다. 작년에 밀양 갔던 생각도 있었지만 장애인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가는 밀양도 무척이나 재미있을 것 같았다. 계단 올라갈 때 부축해 드려야 하는 것 빼고는 무척이나 활발하신 분이 내 파트너였고 미소가 굉장히 예쁘신 분이셨다. 점심때는 치킨, 김밥, 컵라면, 음료수 등에 눈이 돌아갈 지경이었지만 배부르게 먹었다. 다시 올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

 

 

처음에 장애체험학교를 간다고 했을 대 걱정도 많이 되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것 같아서 신경도 조금 쓰였다. 내가 그렇게 밝고 말도 잘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말을 못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처음 오고 2층 물고기자리 방에 들어가니까 반갑게 반겨주셔서 깜짝 놀랐다. 내 손을 잡아주고 계속 최고라는 손 모양을 해주시던 분이 계셨는데 갈 때 그 분을 뵙지 못하고 가서 아쉽다. 얼마 전에 외할아버지께서 굉장히 건강한 분이셨는데 뇌에 이상이 생겨서 배에서 쓰러지셨다. 그리고 병원에서 2~3일 동안 혼수상태에 계시다가 가까스로 살아나셨는데 지금은 오른쪽이 마비가 되셔서 요양원에 계신다. 오늘 밀양에 가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분을 보니까 외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아직 한 번도 못 찾아뵈었는데 꼭 가서 말벗이라도 되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조금은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인해 그 편견이 싹없어졌다. 1박 2일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 빈말이 아니라 다음에 꼭, 꼭! 한 번 더 올 것이다! 장애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뜻 깊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장애체험학교에 왔을 때 처음으로 장애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았다. 몇몇 장애인들은 스스로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장애인들도 있었다. 목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소변, 대변, 옷 갈아입기, 휠체어에 앉기 등등 스스로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우리 비장애인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장애인들도 스스로 무엇을 하려고 노력하고 탐구심이 잇고 호기심이 있다. 즉, 우리 비장애인들과 다른게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른 장애인들을 거리에서 만난다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남도와주는 것에 자신 있다고 20시간 받는다고 3월에 친구들과 지원해서 시간이 흘러 9월 18일, 당일이 되니 한편으론 걱정도 되었다. 자신감이 있었지만 장애인들을 처음으로 직접 마주하게 되는게 걱정이 되었다. 침구들과 평화의집에 와서 먼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과 장애인들의 보장구를 사용하는 법을 익히고, 직접 장애인이 되어 보는 활동을 하니 매우 흥미로웠다. 저녁을 먹고 장애인들과 자게 되었을 대는 “어찌 되려나..” 싶었다. 하지만 그 분들은 괜찮았다. 나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았고 다들 꽤 교육을 많이 받으신 듯 했다. 그 분들이 쓰는 넓은 화장실에서 머리도 감았고... 다음날 관광버스를 타고 밀양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절도 둘러보고.. 나는 휠체어를 끌고 다녀서 힘 좀 많이 들었다. 그래도 내가 그분들을 위해 해줄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

 

 

장애인하면 생각으로 느끼기엔 그저 ‘사람’의 하나일 뿐인데 막상 직접 두 눈으로 h니 아 이게 내가 여태껏 깊게 생각 하던게 아니었구나 난 장애인에 대해 시간을 들여 생각해 본적이 없었으나 이 활동을 함으로써 생각하게 되었다. 장애인은 무조건 말을 이해시키게 강한 행동을 취해야 할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간단한 말로도 의사소통이 충분히 가능했다. 도, 장애인을 단시간이라도 냅두면 반드시 큰 사고가 날 것 같았지만 그것 또한 아니었다. 시냇물이 흐르는 곳에 하층 부분에 돌이 여기저기 튀어나온 곳에서 장애인아저씨 두 분이서 그 돌중 하나에 올라가 사진 찍는 모습도 보았다. 이렇게 활동을 하고 느낀 점은 장애인은 무조건적인 보호가 아닌 적당한 보호가 좋구나 라고 느꼈다.

 

 

처음에는 장애인이라도 그렇게 힘들지 않을 줄 알았는데 휠체어를 타보니 정말 힘들었고, 눈을 가리고 돌아다녀 보니 정말 무섭고 답답하였다. 장애체험학교에 가기 전에는 장애인들과 의사소통 하는 것이 힘들 줄 알았는데 선생님들이 장애인들과 대화 하는 것을 보고 그런 편견이 없어졌다. 다음에라도 한 번 더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가 하고 싶다.

 

 

처음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할 때에는 장애인들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도 되고 하기도 싫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장애인들과 친해질 수 있고 같이 다닐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에 그들이 소극적이고 우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우리에게 말을 걸면서 서로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하고 나서 장애인들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게 되었고 장애인 보장구 같은 것도 사용법을 알게 되고 장애인들과 함께 지내면서 재미난 일도 많이 있었다. 오늘 산에 가서 경치 구경도 많이 하고 장애인과 말리 잘 안 통하는데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저는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입니다. 저는 이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장애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학교에 있는 장애인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오늘 표충사에 가서 장애인들을 도와주고 밥을 먹여 드리고 하니 뿌듯함이 생기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잘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계곡에서 물수제비를 하여 형과 친구들, 장애인들과 재미있게 놀았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학교에서 이런걸 알려주면 꼭 다시 참여해 장애인을 도와드리고 싶다. 그리고 학교에서 안 알려줘도 오늘 같이 온 애들과 또 와서 도와 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