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학교앨범소감

2011년 장애체험학교 11기 소감문

평화의집 2011. 4. 11. 15:15

♧ 참가기간: 2011년 4월 09일 ~ 4월 10일

 

♧ 참가학교: 금곡고등학교, 화명고등학교

 

♧ 소감문

 

평화의 집에 들러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매우 유익하고 이로운 프로그램 이였다. 우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이해심이 전환되고 넓어 졌다. 첫 날에는 ‘장애인’ 에 대한 정의와 시각 장애인, 지체 장애인, 언

   어 장애인 등의 체험을 해 보았다. 휠체어도 타보고 사용하는 법도 배우고 안대를 끼고 친구가 부축해

   주며 체험을 했다. 한 편으로는 색다른 경험을 해서 재밌었지만 ‘장애인들은 평생 이렇게 조금은 답답

   하게 살아가겠구나’ 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둘째 날에는 장애인들과 부산 경남경마공원을 방문

   했다. 휠체어 탄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과 언어장애인들과 함께 갔는데 장애인들과 손을 잡고 계속 돌

   아다녀서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장애인들도 실내에 있다가 야외로 소풍을 오니까 매우 행복

   해 보였다. 장애인들에게 밥도 먹여 주고 사진도 같이 찍고 그렇게 하루를 보낸 결과 장애인들과 생활

   을 해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다. 다만 조금 더 챙겨주고 사랑의 손길을 보내 주어야 하는 것 뿐이다. 첫 

   날에 장애인들의 차별과 현황이 담긴 ITQ 프로그램을 봤는데 우리나라는 인구의 10%가 장애인이라고

   한다. 나는 솔직히 장애인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차별이 많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 조금만 더 양보하고 배려하면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

   다.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장애체험과 봉사활동을 하게 될 기회가

   생겼습니다. 첫 날에 했던 휠체어 타기! 휠체어를 탄 사람들을 보고는 저는 그저 걷지도 않고 바퀴달린

   휠체어를 타고 다니니까 정말 편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직접 휠체어를 타보니까 진짜 장

   난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방향 조절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약간

   부끄러웠습니다. 이 체험을 하면서 저는 장애인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것을 깨달았습니

   다. 그리고 이튿날 했던 나들이를 통해서도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처럼 즐겁게 놀 수 있는걸 깨달았습

   니다. 언니들과도 친하게 얘기도 하고 그냥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좋은 체험도 하고 봉사시간도 채우기 위해 단순히 이틀만 고생하자 이런 마음으로 왔

   는데 막상 와보니 좋은 체험의 그 이상과 고생이 아닌 좋은 배웅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사

   실 장애인과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조금의 편견이 있긴 있었는데 장애인이라고 모두 다 누군가에게

   의존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고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기에 조금 불편할 뿐 스스로 하고 싶어하

   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장애인 복지시설도 청결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조금 뒤떨어질 줄 알았는데 급식도 너무너무

   깨끗하고 맛있고 시설도 너무 편리해서 놀랄 부분이 하나 두개가 아니었다. 1년에 한번 밖에 올 수 없

   어서 아쉬웠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오고 싶다.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변한 것 같다. 내 자신이 장애인이라면 무조건

   조금 멀리 생각했던 예전의 모습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장애인이 편해진 느낌을 받았다. 휠체

   어도 타보고 밀기도 해보고 안대를 끼고 안 보이는 상태에서 거리도 걸어보고 장애인의 삶을 짧게 느

   껴보았는데도 정말 힘들었다. 그런 상태로 일생을 살아간다는 생각에 정말 도움이 없이는 힘들 것 같

   았다. 그리고 첫날 퀴즈를 통해 장애인 체험을 했는데 재밌기도 했지만 몸으로 장애인의 느낌을 체험

   해 보니 정말 답답했다. 2일 동안의 장애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것 같다. 앞

   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겠다.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해 피하기도 하고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어제, 오늘 체험과 활동을 하고서 이제

   는 피하지 않고 편견을 버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체험 활동에서 내가 직접 휠체어를 타고 안대를

   껴보기도 해서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론 수업

   통해서 장애인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장애인분을 만나도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

 

 

처음으로 몸이 불편하신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틀 동안 함께 하고 나니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어젠

   장애체험을 하면서 재밌고 특별한 경험이라 좋았는데 오늘 그 분들과 함께 버스 타며 부산 경남경마공

   원을 간다고 했을 때 내가 잘 챙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한사람씩 각자 짝지를 정해주셨는데 나는

   문정란 분과 짝지가 되었다. 이모, 엄마 ... 등등 어떻게 부를까 하다 다른 애들도 다 같이 각자 맡은 짝

   지 분들에게 언니라고 부르기로 해서 친근하게 불렀다. 정란 언니는 애정도 많으시고 버스 안에서도

   말을 걸면 대답도 잘해주시고 정말 좋았다. 경마공원에서 계속 손 땀 찼나 싶으면 계속 바꿔주시고 나

   에게도 잘해 주셔서 편했다. 다른 분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얘기도 하고 사진도 직고 맛있는 밥도 먹고

   ^^ 처음에 거부감이 있었던 마음이 무너지고 정말 비장애인인 우리와 다를 거 없이 의사소통이나 이런

   저런 몇 가지만 불편 할 뿐 힘들어도 괜찮았다. 오히려 나도 날씨 좋은 날에 소풍 와서 참 좋았고 다음

   에 또 놀러가고 싶다. 그분들 챙긴다고 힘든게 아니라 함께 논다고 힘든 것 같다. 새로운 체험해서 좋

   은 추억 남긴 것 같다. 다음에 길에서나 어디서 몸이 불편하시거나 어떤 장애인분을 만나면 예전에 느

   꼈던 마음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가서도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도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가르쳐줄 것이다.

 

 

2년 전에도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올해 기회가 있어서 참여 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물병자리

   언니 분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오늘 날씨가 좋아서 순조롭게 진행 할 수 있었다. 짝지와 손

   을 꼭 잡고 경마공원을 노닐었는데 주변에 환경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내 짝지는 이름이 ‘장인

   숙’ 언니 었다. 말이 적다는 것 빼고는 그렇게 몸이 불편하신 언니는 아니었다. 항상 웃고 있어서 보는

   사람까지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었다. 중간 중간에 다른 사람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그건 신경쓰이

   지 않으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도 요즘 들어 사람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

   식이 좋아져서 괜찮았지만 20,30년 전에는 이런 곳에 오는 것이 부담스러우셨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걷고 돌아 다니는게 길어져서 피곤했지만, 봉사활동과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충분히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 고3이라서 이렇게 나올 수 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나오니 내가 더 기분이 들떴

   던 것 같다. 오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신청할 때 걱정도 많이 되고 무서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재미있었

   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많이 사라지고 장애인들에게 잘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은희 언니와 함께

   했는데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하루종일 같이 다니면서 많이 친해졌고 언니와 말도 많이 하고 언

   니가 좋아하는 음식이랑 드라마 이야기 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갈 수 있었다.옛

   날엔 장애인들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만나게 되면 이상하게 쳐다보고 무서워하고 피하기만 했는데

   이젠 예전처럼 하지 않고 도와줄 일이 생기면 쉽게 다가가서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헤어지게

   되어서 아쉽고 언니생각을 많이 할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다시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처음에는 장애인 분들을 처음 보는 거라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고 처음 만났을 때 좀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손잡고 다니다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런 저런거 다 물어보

   고 어떻게 보살펴 드려야 할지 노하우?! 같은게 생기고 친해지니깐 편했고 아무렇지도 않게 편하게 같

   이 다닐 수 있었다. 그리고 체험 중간에는 너무 덥고 힘들었는데 밥 먹고 나니깐 한결 편해졌다. 밥 먹

   여 드릴 때에도, 잘 드셔서 좋았고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말이 잘 통하고 시험이 2일 남았음에도 내

   가 왜 왔을까 하는 후회도 없었다. 그리고 처음 주의사항을 받았을 때는 안절부절 했는데 같이 다니다

   보니 별로 그렇게 주의할 만한 일도 없었다. 같이 사진도 찍고 걷는 동안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는데 나

   중에 버스타고 오면서 세진언니랑 같이 탔는데 처음 갈 때는 어색하고 말도 안했는데 오면서 내가 오

   는 내내 세진언니 어깨에 기대서 왔다. 너무 편하게 잠들었고 내리고 나서 든 생각이 오히려 비장애인

   인 나를 장애인인 세진이 언니가 돌봐줬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도 계속 세진이 언니를 보고 싶고

   아무리 힘들어도 이제 한번 와보면 말도 할 수 없는 깨닳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장애체험학교에 오는 것에 대해서 꺼림직 하게 느꼈지만 첫째 날에 장애인이 되어 체험 후에 재

   미도 있었지만 힘든 점도 꽤 있었다. 그리고 장애인들과 같이 다니면서 혼자 다닐 때 보다 두배는 힘든

   것 같다. 이 학교 오기 전에는 편견들이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니깐 편견들도 많이 바뀌었

   다.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 장애인에 대한 마음이 많이 불쌍한 마음이 더 많이 생긴 것도 있는

   것 같지만 괜찮은 것 같았다.

 

 

장애인이라는 고정관념에 휩싸여 있던 나에게 장애체험을 통하여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완전히 체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 일부만 했는데도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

   다. 그리고 일요일 경남 경마공원에 갔는데 몸이 불편한 이모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참 안 좋았다. 나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참 보기 싫었다. 아직 우리나라의

   공정관념이 심한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을 더 많이 활성화 시켜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꿨으면 좋겠다.

   나에게는 매우 뜻 깊고 보람차고 화려한 인생 공부를 했던 것 같다. 이제는 장애인을 만나도 잘 도와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장애인 이라는 호칭을 바꾸었으면 좋겠다. 아직 정한 호칭은 없지만

   ‘장애인’ 이라는 이름은 좀 듣기 싫은 표현인 것 같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