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기간: 2011년 4월 09일 ~ 4월 10일
♧ 참가학교: 금곡고등학교, 화명고등학교
♧ 소감문
● 평화의 집에 들러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매우 유익하고 이로운 프로그램 이였다. 우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이해심이 전환되고 넓어 졌다. 첫 날에는 ‘장애인’ 에 대한 정의와 시각 장애인, 지체 장애인, 언
어 장애인 등의 체험을 해 보았다. 휠체어도 타보고 사용하는 법도 배우고 안대를 끼고 친구가 부축해
주며 체험을 했다. 한 편으로는 색다른 경험을 해서 재밌었지만 ‘장애인들은 평생 이렇게 조금은 답답
하게 살아가겠구나’ 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둘째 날에는 장애인들과 부산 경남경마공원을 방문
했다. 휠체어 탄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과 언어장애인들과 함께 갔는데 장애인들과 손을 잡고 계속 돌
아다녀서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장애인들도 실내에 있다가 야외로 소풍을 오니까 매우 행복
해 보였다. 장애인들에게 밥도 먹여 주고 사진도 같이 찍고 그렇게 하루를 보낸 결과 장애인들과 생활
을 해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다. 다만 조금 더 챙겨주고 사랑의 손길을 보내 주어야 하는 것 뿐이다. 첫
날에 장애인들의 차별과 현황이 담긴 ITQ 프로그램을 봤는데 우리나라는 인구의 10%가 장애인이라고
한다. 나는 솔직히 장애인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차별이 많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 조금만 더 양보하고 배려하면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
다.
●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장애체험과 봉사활동을 하게 될 기회가
생겼습니다. 첫 날에 했던 휠체어 타기! 휠체어를 탄 사람들을 보고는 저는 그저 걷지도 않고 바퀴달린
휠체어를 타고 다니니까 정말 편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직접 휠체어를 타보니까 진짜 장
난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방향 조절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약간
부끄러웠습니다. 이 체험을 하면서 저는 장애인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것을 깨달았습니
다. 그리고 이튿날 했던 나들이를 통해서도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처럼 즐겁게 놀 수 있는걸 깨달았습
니다. 언니들과도 친하게 얘기도 하고 그냥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 처음에는 단지 좋은 체험도 하고 봉사시간도 채우기 위해 단순히 이틀만 고생하자 이런 마음으로 왔
는데 막상 와보니 좋은 체험의 그 이상과 고생이 아닌 좋은 배웅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사
실 장애인과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조금의 편견이 있긴 있었는데 장애인이라고 모두 다 누군가에게
의존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고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기에 조금 불편할 뿐 스스로 하고 싶어하
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장애인 복지시설도 청결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조금 뒤떨어질 줄 알았는데 급식도 너무너무
깨끗하고 맛있고 시설도 너무 편리해서 놀랄 부분이 하나 두개가 아니었다. 1년에 한번 밖에 올 수 없
어서 아쉬웠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오고 싶다.
●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변한 것 같다. 내 자신이 장애인이라면 무조건
조금 멀리 생각했던 예전의 모습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장애인이 편해진 느낌을 받았다. 휠체
어도 타보고 밀기도 해보고 안대를 끼고 안 보이는 상태에서 거리도 걸어보고 장애인의 삶을 짧게 느
껴보았는데도 정말 힘들었다. 그런 상태로 일생을 살아간다는 생각에 정말 도움이 없이는 힘들 것 같
았다. 그리고 첫날 퀴즈를 통해 장애인 체험을 했는데 재밌기도 했지만 몸으로 장애인의 느낌을 체험
해 보니 정말 답답했다. 2일 동안의 장애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것 같다. 앞
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겠다.
●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해 피하기도 하고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어제, 오늘 체험과 활동을 하고서 이제
는 피하지 않고 편견을 버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체험 활동에서 내가 직접 휠체어를 타고 안대를
껴보기도 해서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론 수업
통해서 장애인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장애인분을 만나도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
● 처음으로 몸이 불편하신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틀 동안 함께 하고 나니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어젠
장애체험을 하면서 재밌고 특별한 경험이라 좋았는데 오늘 그 분들과 함께 버스 타며 부산 경남경마공
원을 간다고 했을 때 내가 잘 챙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한사람씩 각자 짝지를 정해주셨는데 나는
문정란 분과 짝지가 되었다. 이모, 엄마 ... 등등 어떻게 부를까 하다 다른 애들도 다 같이 각자 맡은 짝
지 분들에게 언니라고 부르기로 해서 친근하게 불렀다. 정란 언니는 애정도 많으시고 버스 안에서도
말을 걸면 대답도 잘해주시고 정말 좋았다. 경마공원에서 계속 손 땀 찼나 싶으면 계속 바꿔주시고 나
에게도 잘해 주셔서 편했다. 다른 분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얘기도 하고 사진도 직고 맛있는 밥도 먹고
^^ 처음에 거부감이 있었던 마음이 무너지고 정말 비장애인인 우리와 다를 거 없이 의사소통이나 이런
저런 몇 가지만 불편 할 뿐 힘들어도 괜찮았다. 오히려 나도 날씨 좋은 날에 소풍 와서 참 좋았고 다음
에 또 놀러가고 싶다. 그분들 챙긴다고 힘든게 아니라 함께 논다고 힘든 것 같다. 새로운 체험해서 좋
은 추억 남긴 것 같다. 다음에 길에서나 어디서 몸이 불편하시거나 어떤 장애인분을 만나면 예전에 느
꼈던 마음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가서도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도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가르쳐줄 것이다.
● 2년 전에도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올해 기회가 있어서 참여 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물병자리
언니 분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오늘 날씨가 좋아서 순조롭게 진행 할 수 있었다. 짝지와 손
을 꼭 잡고 경마공원을 노닐었는데 주변에 환경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내 짝지는 이름이 ‘장인
숙’ 언니 었다. 말이 적다는 것 빼고는 그렇게 몸이 불편하신 언니는 아니었다. 항상 웃고 있어서 보는
사람까지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었다. 중간 중간에 다른 사람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그건 신경쓰이
지 않으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도 요즘 들어 사람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
식이 좋아져서 괜찮았지만 20,30년 전에는 이런 곳에 오는 것이 부담스러우셨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걷고 돌아 다니는게 길어져서 피곤했지만, 봉사활동과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충분히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 고3이라서 이렇게 나올 수 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나오니 내가 더 기분이 들떴
던 것 같다. 오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 처음에는 신청할 때 걱정도 많이 되고 무서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재미있었
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많이 사라지고 장애인들에게 잘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은희 언니와 함께
했는데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하루종일 같이 다니면서 많이 친해졌고 언니와 말도 많이 하고 언
니가 좋아하는 음식이랑 드라마 이야기 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갈 수 있었다.옛
날엔 장애인들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만나게 되면 이상하게 쳐다보고 무서워하고 피하기만 했는데
이젠 예전처럼 하지 않고 도와줄 일이 생기면 쉽게 다가가서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헤어지게
되어서 아쉽고 언니생각을 많이 할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다시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 처음에는 장애인 분들을 처음 보는 거라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고 처음 만났을 때 좀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손잡고 다니다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런 저런거 다 물어보
고 어떻게 보살펴 드려야 할지 노하우?! 같은게 생기고 친해지니깐 편했고 아무렇지도 않게 편하게 같
이 다닐 수 있었다. 그리고 체험 중간에는 너무 덥고 힘들었는데 밥 먹고 나니깐 한결 편해졌다. 밥 먹
여 드릴 때에도, 잘 드셔서 좋았고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말이 잘 통하고 시험이 2일 남았음에도 내
가 왜 왔을까 하는 후회도 없었다. 그리고 처음 주의사항을 받았을 때는 안절부절 했는데 같이 다니다
보니 별로 그렇게 주의할 만한 일도 없었다. 같이 사진도 찍고 걷는 동안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는데 나
중에 버스타고 오면서 세진언니랑 같이 탔는데 처음 갈 때는 어색하고 말도 안했는데 오면서 내가 오
는 내내 세진언니 어깨에 기대서 왔다. 너무 편하게 잠들었고 내리고 나서 든 생각이 오히려 비장애인
인 나를 장애인인 세진이 언니가 돌봐줬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도 계속 세진이 언니를 보고 싶고
아무리 힘들어도 이제 한번 와보면 말도 할 수 없는 깨닳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처음 장애체험학교에 오는 것에 대해서 꺼림직 하게 느꼈지만 첫째 날에 장애인이 되어 체험 후에 재
미도 있었지만 힘든 점도 꽤 있었다. 그리고 장애인들과 같이 다니면서 혼자 다닐 때 보다 두배는 힘든
것 같다. 이 학교 오기 전에는 편견들이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니깐 편견들도 많이 바뀌었
다.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 장애인에 대한 마음이 많이 불쌍한 마음이 더 많이 생긴 것도 있는
것 같지만 괜찮은 것 같았다.
● 장애인이라는 고정관념에 휩싸여 있던 나에게 장애체험을 통하여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완전히 체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 일부만 했는데도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
다. 그리고 일요일 경남 경마공원에 갔는데 몸이 불편한 이모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참 안 좋았다. 나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참 보기 싫었다. 아직 우리나라의
공정관념이 심한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을 더 많이 활성화 시켜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꿨으면 좋겠다.
나에게는 매우 뜻 깊고 보람차고 화려한 인생 공부를 했던 것 같다. 이제는 장애인을 만나도 잘 도와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장애인 이라는 호칭을 바꾸었으면 좋겠다. 아직 정한 호칭은 없지만
‘장애인’ 이라는 이름은 좀 듣기 싫은 표현인 것 같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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