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기간: 2011년 5월 07일 ~ 5월 08일
♧ 참가학교: 해운대고등학교, 화신중학교
♧ 소감문
● 처음에는 솔직히 어떻게 장애인들과 친해질지 앞이 막막했다. 그런데, 첫날에 시각 장애인 체험을 했을 때
시각 장애인들은 앞이 안 보이는 두려움을 내가 직접 하면서 한번 더 깨달았다. 그리고 수동 휠체어를 타면서
어깨와 팔이 너무 아팠다. 오른쪽으로 가고 싶은데, 내 마음대로 안 되고, 쭉 가고 싶은데 사선으로 자꾸 엇나
갔다. 몸이 불편하면, 수동휠체어를 타야 하는데, 힘들고 아픈데 어떻게 장애인들은 타고 가는지 참 대단했다.
언어장애인체험을 하면서 말 못해서 의사소통을 못하는 답답함도 깨달았다.
2일째, 오늘은 짝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러가는 날이다. 나의 짝지는 백성민 오빠였다. 처음 만났지만, 손잡으
면서 친해졌다. 함께 산책하고 밥도 먹고, 다른 사람들과도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라서 기뻤다. 진짜 장애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장애인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게 신기 했다. 어제와 오늘을 통해 나는 많은
교훈을 얻었다. 내년에도 다시 올 것이다.^^
● 처음에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왔는데 첫날에 그냥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과 불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게임을 통해 즐겁게 시각 장애체험과 언어장애체험을 했지만 이것이 계속 된다고 생각
하니깐 앞이 막막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짝을 지어 같이 소풍을 갔는데 처음에는 난보다 나이가 다 많으
신 분들이라 걱정했는데 걱정했던 것과 달리 순수하고 착했다. 내년에 또 와서 이런 프로그램을 다시하고 싶
다. 나는 작년에도 해보았기 때문에 이번은 좀 수월할 것이라 생각했었다. 작년과 똑같은 일정이었지만 첫날
에 휠체어 타는 것은 매우 힘들었고(두번째라 하더라도) 시각장애인체험은 정말로 무서웠다. 계속 그 상태로
살아라고 하면 나는 견디지 못할 것이다. 그런 상태로 장애인들은 매일,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 이었다. 작
년에는 울산 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는데 이번에는 진해로 갔다. 이번에 같이 간방은 ‘황소자리’로 작년과 우
연히 같았다. 그래서 얼굴이 익숙한 분들이 쫌 계셨다. 그래서 더 반갑기도 했고 비록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뿌듯하다. 내년에도 참가해야겠다.
●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 모든 봉사활동이 그렇듯이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2일 프로그램이라서
부담감이 더 컸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장애인들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 전에도 ‘꽃동네’를
갔다 와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거의 없앴기 때문이다. 이곳은 예상했던 것 보다 시설도 좋고 위생상태도
양호 했다. 첫날은 장애인 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지는 못하였지만, 여러 장애인 체험을 하며 그 분들의 어려
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또한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에 크게 감사를 느낄 수 있었다. 둘째날 장애인 분들과
진해로 놀러가며 직접 대화를 하며 장벽을 허물 수 있었고, 더욱더 가까워 졌다. 장애인 분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해준 ‘평화의집’에 감사하고, 내년에는 부모님의 권유가 아닌, 나 자신이 자발적으로 신청을 할 것이
다.
● 처음에는 다소 신기하고 창문으로만 봐서 조금 낯설었던 장애인 분들이 오늘 나들이를 갔다 오니 서로 웃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이처럼 장애인분들과 친해지고, 그분들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게 서로 싸우시고, 음
악을 들으며 흥얼거리기도 하시고, 졸면서 침도 흘리시고 우리랑 같다는 것을 느꼈다. 솔직히 오늘 처음 봤을
때는 다소 신기했다. 그러나 우리랑 같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한 후 친구가 된 것 같다. 어제 장애 체험을 하
였을 때 눈이 보이지 않을 때는 두려웠고, 다리를 쓰지 못해 휠체어를 탈 때는 팔이 아파 정말 장애인 분들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정말 보람찼고, 나도 커서 이런 기회가 온다면 봉사 하고 싶고, 고 2때까지는 매년
올 생각이다. 평화의집 감사합니다.
● 처음에는 왜 와야하는 줄도 몰랐고, 무슨 일을 하는지도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틀 동안 지내다
보니 장애인들과 자연스런 만남이 있게 되고, 한결 친해진 느낌이었다. 첫날은 오리엔테이션 즉 장애인들을
돕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하는 일들을 배우고, 경험했다. 그리고 둘째날은 직접 장애인분들과 서로서로 짝을
이루어서 진해 생태공원까지 가서 산책을 하고 왔다 처음에는 시각장애체험, 휠체어 밀기 등의 체험이 낯설고
신기했다. 하지만, 계속 경험하다보니 ‘장애인 분들은 우리가 잠시 동안 장애를 겪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겪겠
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새삼 그들의 아픔과 고통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생각하게 되었다. 비록 이틀동안의 짧
은 체험이었지만,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은 없애고 불편을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 나는 이 평화의 집에서 많은 것을 생각했다. 먼저 장애인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았고 장애인을 억지로 도와주면 그 장애인이 불편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장애인을 도와 줄때에
는 그 장애인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도와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나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
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애인은 마음이 참 따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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