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학교앨범소감

장애체험 5기

평화의집 2007. 4. 4. 12:47

소 감 문


참여기수 : 장애체험 5기

교육장소 : 평화의집

참가학교 : 해운대고, 대동고, 국제고, 성도고, 낙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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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와서 느낀건, 선생님들과 선생님들이 ‘식구’라 부르는 장애인 분들의 표정이 너무나 밝고 즐거워 보였다는 것. 생활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매사에 즐겁게 다니시는 모습들이 참 좋아 보였다. 여기에 신청할 때는 그냥 봉사활동 해야겠단 생각에 신청을 하고 왔는데,

이런 활동들을 하게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기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활동이 그들 ‘장애가 있는 분들’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꾸진 못한 것 같다. 오늘 하루 최선을 다했고, ‘최대한 부담스럽지 않은 친절’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게 다였고, 여전히 그들이 불편하고 어쩔 줄 모르겠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내 성격 탓 일지도... ^^;;

이 프로그램이 참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임엔 틀림없다. 그래도 이제껏 해왔던 활동들 보다는 좀더 장애인 분들과 가까워 질수 있었던 기회였으니. 선생님들과, 식구 분들이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지내셨음 한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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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작년에도 집 근처 복지시설에 가봐서 이런 힘듬을 좀 알고 있다. 그리고 장애인의 고통도 조금 알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장애인들이 사는게 훨씬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장애인들과 함께 자보고 같이 통도사도 가면서 훨씬 장애인과 친해질수 있었다.

재미있었던 것은 장애체험이었다., 장애인들에게는 미안 하지만 처음인 나에게는 힘들었지만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리고, 통도사에서 휠체어를 밀어보고 사회에서 휠체어를 타고서는 어디든지 다 갈수 없음을 알았다. 나라에서도 이런 복지시설을 많이 지원해야 되는 것을 알았다.

장애인도 힘들지만 자원봉사자도 상당히 힘든 것 같다. 우리나라 국민도 자발적으로 복지시설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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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시고, 진행하는데 끊임없이 도움을 주신 평화의집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장애자.. 그들에 대해 내가 느꼈던 이질감, 그리고 나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 어딘가로 부터 느껴진 거부감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허나 장애체험학교에 참가한 다른 자원봉사자 학생들을 기다리며 만난 한 정신지체의 장애인 아저씨의 순수한 미소는 그런 나쁜 감정을 가졌던 걸 부끄럽게 하였다.

첫날엔 장애체험을 하였다. 휠체어 같은 경우는 평지에서 바퀴를 굴려서 가는데 한 5분정도 밖에 하지 않았는데 팔에 무리가 오고 또 휠체어를 탄 사람을 뒤에서 미는 것도 여간 쉬운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흰 지팡이를 집고 안대를 껴서 생전 모르는 길을 걸을 때의 두려움이었다. 옆에 누군가가 잡고 또는, 누군가를 잡고 있을 때는 그나마 불안함이 덜했으나 손을 놓고서는 울퉁불퉁한 보도블럭만 무한히 원망할 뿐이었다. 그 원망은 현재 단지 원망에 그치며 아직까진 매우 장애인 복지가 부실하다고 현저히 느끼게 되었다. 생활관에서의 생활은 제일 꺼려지는 활동이었으나 솔직히 말해서 ‘장애인 이라는 존재가 평범한 정상인과 다름없다.’ 라는 것은 몸소 느끼게 하였다. 뭐 한번 이런 관련행사가 있다면 꼭 참석할 것이라 다짐하며, 뿌듯함을 안고 평화의집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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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18살. 고등학교 3학년이다. 밤을 세워가며 공부해도 모자랄 시간인데 장애체험학교를 오게되어 처음에는 시간이 아까워 근심이 많았지만, 장애인에 대해 여러 가지 이론교육을 받고 , 그들과 같은 방에서 생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과는 다른 경험을 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통제 불능에 천방지축일거라는 나의 편견이 사라졌다. 서투르지만 그들도 의사를 표현하고 내가 하는 말을 들을 수도 있었다. 학생때 아니면 언제 이런 경험 한번 해보겠는가. 공부에 치중할 시기이지만 이런 체험도 살아가면서 해볼만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신 그만큼 못한 공보는 집에와서 죽도록 해야겠지. 자기 자신의 자신감도 키울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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