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감 문
참여기수 : 장애체험 7기
교육장소 : 평화의집
참가학교 : 해운대고, 가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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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교에서 내주는 봉사시간을 다 채우기 위해 이곳에 오게 되었다. 맨 처음,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보고 불쌍하였고 다가가기 힘들 것 같았다. 하지만 하루를 함께 보내고 나니
우리와 다르지 않은, 단지 몸이 좀 아픈 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장애인이 그저 불쌍하다고만 느껴졌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은 다른 사람이 불쌍하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였고
모두 행복해 보였다. 오히려 그분들을 불쌍하게 생각한 내가 더 불쌍하게 보였다.
시험기간이라 오지말까 고민도 했었지만 정말 오길 잘한 것 같다. 공부를 못했다는 아쉬움보다는 벌써 이곳을 떠나야 한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분들과 정말 행복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 것 같다.
장애체험 중, 휠체어를 타보았는데 정말 힘들었다. 물론 내가 좀 힘이 없긴 하지만 인도의
벽돌 블럭이 많이 튀어나와 있었고 휠체어로 다니기 위험한 곳도 많았다. 정부에서 이런 문제점들뿐만 아니라 장애인시설 대책 방안을 빨리 마련했으면 좋겠다.
1박2일 동안 나를 정말 많이 바꾸어 준 것 같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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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겪는 고통을 느낄 수 있었고 그들을 더욱 도와야겠다고 절실히 느꼈다.
지금은 학생이라 시간이 없어서 봉사에 제대로 참가할 수 없지만 대학생이 되면 꾸준히 사회봉사를 하여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도와야겠다.
내 몸이 온전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히 여기게 되었으며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 대한 에티켓도 배우고 되어 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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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체험을 하고나니 처음과 달리 뿌듯함을 느낀다. 처음엔 봉사활동 점수를 채우기 위해 왔었는데 막상 와보니 점수 채우는 걸 까먹을 정도로 즐거운 봉사활동이었다. 장애인은 단지 몸이 약간 불편하고, 같은 사람이라는 것도 깨닫는 정신적 성숙의 계기가 되었다. 단순히 ‘아 저 장애인 불쌍하네, 도와주고 싶어라’가 아닌 이제 같은 인간으로서 도움을 요청하기 전까진 불쌍하단 생각을 하지 않아야겠다. 그들은 불쌍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곳에 와서 깨달은 것 중 제일 큰 것은 ‘소탐대실’이다. 하루라는 시간 어찌 보면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시험기간 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나의 수학점수가 10점 이상 떨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수학 10점보다 소중한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 베풀 줄 아는 마음 등 돈 내고 배울수 없는 값진 보석들을 얻었다. 항상 어려운 일이 닥쳐도 이제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온전한 것, 편히 움직이는 것, 학교 다니는 것, 공부할 수 있는 것, 남을 도울 수 있는 것 등이 이제 나에게 축복이기 때문이다. 이번 장애체험이 나의 소중한 일생의 한 부분이 되어 나의 기억속에서 추억으로, 교훈으로 남아 나의 앞날을 환히 밝혀줄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