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감 문
참여기수 : 장애체험 7기
교육장소 : 평화의집
참가학교 : 해운대고, 가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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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몸이 불편한 가족이나 친구들이 없어서 예전 까지는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장애인들이 있으면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거나 피해 갔었다.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음에도....
여기오기 전까지만 해도 그런 행동이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장애체험을 해보니 이때까지의 나의 행동들이 매우 이기적이고 잘못된 생각 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첫째 날, 장애체험 할 때 눈 가리고 다니는데 평소 때에는 몰랐는데 보도블럭이 울퉁불퉁한 것이 매우 거슬리고 불편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들에 비해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매우 불편한 것 같고, 어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기회에 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고 동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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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교에서 이 곳을 추천해 주어서, 아무것도 모른체 신청해놓고, 많이 후회했었다.
장애인에 대한 근본을 알수 없는 편견들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곳의 입구에 왔을 때 까지도, 입구를 넘어서 이 곳에 들어와서 이론수업 및 체험활동을 할 때 까지도 편견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토요일 활동이 끝나고 방에 들어갔을 때부터 갑자기 편견이 사라졌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숙소에서 잠을 잘 때, 옆의 한 어르신께서 하시는 혼잣말에 잠을 설쳤지만, 그것도 짜증이 나지도 않고 그러려니 넘겨졌다. 또, 일요일 아침. 바쁘게 이방 저방 옮겨 다니며 얼마 되지 않는 일을 하고, 염소자리에 계시는 분들과 놀이 공원을 갔다 온 후에는. 나는 이제 오히려 아쉬움과 죄송함이 든다. 그동안, 이렇게 좋으신 분들을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이라 취급해 왔던 것에 대해서, 또 , 자발적으로 온 것이 아닌 봉사시간을 받기 위해서 왔다는 것, 좀더 편히 도와드리지 못한 것들이 이제는 죄송할 뿐이다.
기회만 된다면 이곳을 종종 방문하고 싶다. 집 그리고 학교에서 너무나 먼 거리이지만, 이 일을 하고나니 뿌듯함을 느낀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토요일 밤에 봉사계획을 적었는데 적은대로 꼭 실천에 옮기고 싶다. 2007년 4월 14일,15일 참 짧고도,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내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한 순간이 될 이날을 마련해 주어 평화의집에 매우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