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장애체험학교 소감문 (16기)
* 일 자 : 2009. 05. 23. ~ 05. 24.
* 참여학교 : 창원대, 화명고, 경남공고, 양운고, 사직여고
장애인들이 우리보다 힘들고 어렵게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장애인들이 힘들면 장애인들은 2배로 힘들어 질 것이다.
살아가면서 갑작스런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 가 있다.
그런 사람들은 살기가 싫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장애인도 아닌데 살기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장애인들과 살 수 있는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장애인체험을 하러 평화의 집에 왔다.
전에도 다른 곳을 가보았지만 여기서 1박 2일 하는 것은 처음이라서 약간 설레었었다.
장애인에 대한 예의와 대하는 법, 장애인 보장구를 사용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가르침을 배웠고, 다음날엔 장애인과 나들이를 갔다. 늘 생각하는 장애인과는 다르게 생겼었고, 재밌게 대해주시고 해서 즐겁고 보람 있는 하루였다.
장애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와 하는 행동 등을 보고 조금 어린애 같은 느낌이었다. 오늘 장애인들과 나들이를 하면서 힘든 것도 많았지만 재미있는 것도 많았고 장애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장애인분들이 저와는 멀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체험학교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비장애인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도..(생각, 느낌 등등..) 1박 2일 동안 많은 걸 느껴보지 못했지만 어떤 곳이다라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이 즐거웠고, 많은 보람을 느끼고 갑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와서 일하고 싶고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기 계신 선생님들....
1박 2일 동안 이곳에 와서 생활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는 솔직히 좀 걱정되는 마음이 앞섰다. 무서운 마음도 없잖아 있었다. 하지만 이론수업을 하고 실습을 하면서 이런 생각들이 차츰 없어지기 시작했다. 휠체어 작동하는 법도 정말 어려웠고, 눈을 가리고 길을 걸으면서 ‘아, 이런 기분이구나’하는 것도 느꼈다. 또 오늘 허브힐즈에 갔을 때 몇몇 사람들이 우리에게 별로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볼 수 있었다. 그런걸 보면서 혹시 나는 예전에 그러지 않았을까 이런 반성도 많이 했다.
이번 경혐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는 몸이 불편한 사람을 만나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 왔을 때는 겁도 나고 마냥 설레기도 했다. 나는 특수교육 쪽으로 가고 싶었기 때문에 봉사활동 그 이상이었기 때문에 더 긴장도 했다. 첫날에는 함께 온 봉사활동하는 오빠, 친구, 동생과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시각 장애인이나 언어장애인분들이 겪는 힘든 일을 느낄 수 있었고 복지사님이 보여주신 닉 부이치치씨의 영상은 정말 인상 깊었다. 누구보다 삶을 행복하게 사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가족들 목욕하는 걸 도왔고 모두와 함께 나들이를 갔다 모두 손을 잡고 갔는데 참 볼 것도 많았다. 친구와 함께 갔다면 빠른 속도로 사진을 찍으며 갔을 텐데 가족분과 속도도 맞춰야하고 이것저것 신경도 많이 써드려야했다. 사람들이 보는 시선에 화가 나기도 했고 할머니분들이 그냥 하신 말에 속상하기도 했다. 왜냐면 가족들은 우리와 다른 게 아니라 그냥 장애라는 고통을 겪고 있을 뿐 오히려 우리보다 더 순진하시고 해맑으신 분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참 많은 걸 느끼고 간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는데, 이번에도 보람되고 작년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두 번째 와서 그런지 작년에 만났던 분들을 다시 만나서 좋았고 또 왔냐며 알아봐주시니 더 기분이 좋았다. 작년에는 봉사시간 때문에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진심으로 도와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번에 올 때는 나도 성인이 되어 있을테니 그때는 아무 조건 없이 와서 내가 정말 도와드릴 수 있는 만큼 아낌없이 도와드리고 싶다. 일박이일동안 내 자신이 또 한 번 큰 거 같고 또 한 번의 계기로 인해서 장애인을 대할 때 좀 더 자연스럽게 도와드리고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내가 어리고 마음속에 아주 조금은 남아있는 선입견 때문에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다음번에는 최선을 다해야겠다.
처음에 엄마의 권유로, 어떤 곳인지 잘 모르고 왔다. 그런데 저번에 재활원 방문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분들을 보니 겁이 났다. 하지만 식사를 도와드리고 같이 야외에 나가보니 두려움이 사라졌다. 허브힐즈에서 나는 장애인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동물보고 좋아하고, 허브냄새 맡으면서 행복해하는... 어쩌면 비장애인인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나 큰 행운을 가지고 태어난 내가 말도 안되는 불평을 하며 살아온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심신이 힘든 만큼 얻는 것도 많은 프로그램이었다.
솔직히 힘들었다. 그래도 언니들하고 친하게 지내서 너무 좋았고 놀러나갔을 때도 힘들지 않고 내가 하자는 대로 잘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마웠다. 물론 한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무척 힘들었지만 말이다. 첫째 날 장애체험 중 휠체어를 탈 때는 그렇게 힘이 드는지 몰랐다. 그냥 평소 보기엔 밀기만하면 술술 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같은 반에 휠체얼 타는 애가 있었는데 도와줄 껄 하는 후회가 들었다. 눈 가리고 길을 걸었을 땐 분명히 친구가 앞에 아무것도 없다고 했는데도 두려움이 계속 밀려와서 잘가지 못하였다. 거기다 보도 블럭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넘어질뻔 한 적도 많았다. 나는 비록 이번뿐이지만 정말 매일 이렇게 살아가야하는 시각장애인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저녁에 한 말하지 않고 몸짓으로 단어나 속담을 설명하는 게임이 있었는데 ‘패스’이 한단어로 인해서도 많은 걸 배웠다. 우린 게임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도 될꺼라 생각했지만 그건 불가능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모르는 걸 가르쳐주기 위해 설명하는데 패스라는 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여와서 나는 참 많을 걸 배워가는 것 같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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