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기간: 2011년 3월 12일 ~ 3월 13일
♧ 참가학교: 금곡고등학교, 대덕여자고등학교, 부산진중학교, 사상고등학교,
삼정고등학교, 성도고등학교, 초읍중학교
♧ 소감문
● 난 장애체험학교라는 말을 처음에 접했을 때 정산인과 장애우 들은 다른데 어떻게 장애를 정상인이 체험 할 수 있을까?! 의아해 하며 이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다. 일정이 적힌 화이트보드를 보고 대충감이 왔고 2일째 있는 장애우 와 함께 하는 나들이는 나도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해본 경험이 있어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첫째 날은 우리들이 직접 휠체어를 끌어보고 타보고 안대를 끼고 돈세고, 길 걷고, 바디 랭 기지로 스피드 퀴즈등 여러 가지 장애 체험 활동을 했다. 평소에 잘 쓰던 부위를 가리거나 손으로 핸들링을 해 앞으로 가는 것을 하니까 새삼 장애우 들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둘째 날에 물고기자리 반 장애우 와 함께 자수정 동굴로 나들이를 나가게 되었다. 장애우 들은 성격은 다 같은 줄 알았다. 낯선 사람을 낯설어 하고 자기들 끼리 만 행동하고...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말을 못하고, 남자아이를 좋아하고, 사람만보면 엄지를 들이밀고 우리는 이들을 데리고 가게 되었다. 힘들었지만 이번 2일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을 버릴 수 있었고 장애인과도 마음이 통하고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작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1년만이라 그런지 왠지 조금은 편해졌을 것 같은 사람들이 조금은 어색했고 어려웠다. 솔직히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사고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어 마음이 아팠다. 그게 빨리 고치기도 쉬운 게 아니고 나도 왠지 편하게 대하기는 아직도 조금 힘들다. 그래도 이런 활동을 하고 강의를 듣는 게 훨씬 나았고 많이 힘들었지만 나름 보람 있었다. 강의 같은 경우는 작년에 들었던 게 중복된 것도 있었지만 또 다른 새로운 것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야외로 나가서 장애인들과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것은 저번과 다른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어 좋았고 꽤 보람 있었던 것 같다.
● 작년에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하고 올해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작년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올해는 장애인들과 향초 만들기도 하고 동굴탐험도 했다. 작년에는 짝이 중간 중간 바뀌고 해서 어지러웠는데 올해는 정해주셔서 너무 편했다. 이런 프로그램이 다른 곳에서도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이제 내년이면 대학생이 되는데 대학생이 되어서도 또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봉사시간을 받기위한 봉사가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사실 내 짝지는 우리 담임선생님과 또래시다. 나이에서 보면 되게 가까워 질 수 없으신 분이시지만 아이처럼 순수 하셔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오랜만에 손을 잡아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정감이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2분들의 요구사항 하나하나와 언제나 따뜻함을 나눠주시는 선생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 한번 장애인을 돕는 자원봉사를 했었을 때 ‘다운증후군’ 장애인과는 달라서 좀 힘든 점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라는 인식으로 편견 없이 받아들이니 다 정상인과 같으신 분들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장애체험학교를 통해 많은 친구와 보람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
● 처음에 장애인분들을 만났을 때는 솔직히 무섭기도 했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래도 편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놀라거나 당황해도 웃음으로 대처 했었던 게 나름 잘한 것 같다. 조용한 분들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되게 밝고 환한 웃음을 가진 분들도 있었기에 힘들지만 무사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비장애인 보다 더 순수하고 넓은 마음을 가져서 인지 쉽게 바로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다. 가장 내가 놀랐었던 것은 허브 샾 에서 사과모양 양초를 만들 때였다. 과연 하실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던 거와는 달리 나를 따라서 비닐도 되게 꼼꼼하게 벗기시고 서툴지만 열심히 따라 하려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다. 그리고 정말 꼼꼼하셔서 본받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이런 기회가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서 즐거웠고 장애인 분들에게 앞으로는 더 잘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선생님들 수고하셨습니다!
● 처음 장애 체험학교라는 것을 들었을 때는 단지 장애인을 도와주고 보조하는 그런 일을 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런 봉사가 아닌 직접 장애인의 처지를 겪어보아서 그 소감 즉 역지사지가 되어 보는 것이다. 게다가 그냥 단순히 하는 게 아니고 재미있는 활동들로 장애인의 처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장애인에는 지체, 정신, 시각, 청각, 장애인이다. 그런데 여기서 더 많은 장애인을 알고 그의 불편함에 대해 알았다. 휠체어를 타는데 오르막길에서는 너무 힘들어서 쉬다 가다 쉬다 가다 방식으로 했다. 그리고 청각 장애인은 겨우 막대기 하나에 의지해 길을 걸어갔다. 중간 중간 옆의 친구 아니었으면 사고들이 날 뻔 했다. 어떻게 이런 위험한 방법으로 매일 다니실까?! 이렇게 첫날은 장애 처지가 되어보는 것이고, 다음날은 직접 그분들을 도와 보았다. 나들이 방식으로 언양의 자수정동굴에 가서 자신의 파트너를 책임지고, 같이 구경했다. 직접 도와주며 다니니까 생각보다 통하는 것도 많고, 우리와 다른 것은 단지 몸이 불편한 것 뿐 이였다. 이 체험을 통해 예전보다 장애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더욱 잘해드리고 싶어졌다. 내년 이 체험을 꼭 다시 도와드리고 싶다. 만약 길을 가다가 장애인을 만나면 필요하시다면 꼭 도와드리고 싶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차별을 가지지 않으면 좋겠다.
● 처음에는 갑자기 다가오는 장애인들 분에게서 매우 당황함을 느꼈는데 이렇게 오늘 둘이서 짝을 지어서 몇 시간을 같이 보내니깐 장애우 의 불편함이 얼마나 큰지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나니깐 그 동안 잘 몰랐던 장애우 의 대한 시각, 편견, 생각 등등이 많이 바뀌고 이젠 길거리에서 장애우를 보더라도 서슴치 않게 도와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초를 만드는 일을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재미가 있었고, 같이 사진도 찍고 알찬 2일이 되었습니다.
●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 없지는 않았지만 이번 장애체험학교를 하고 나서 장애인들과도 친구가 될 수 있고 서로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봉사라는 것이 무조건 그냥 힘들기만 하고 그렇다 생각했었지만 이번 장애체험학교를 와서 봉사를 해보니 꼭 힘든 것만이 아니라 보람이 훨씬 더 많다고 느꼈다. 오히려 봉사를 하고 와서 해보지 못해 보았던 것을 해서 오히려 내가 더 좋은 일을 하고 가는 것 같아서 더 보람이 있는 것 같다.
● 힘들기 보단 무척 재미있었다. 첫날의 장애 체험은 무척 재미있게 했지만 정말 그렇게 된다면 답답할 것 같다. 둘째날은 장애인들과 1:1 로 짝을 지어 소풍을 갔는데 장애인들도 자기 할 일은 다 할 줄 알아 큰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땡볕이 조금 힘이 들었다. 봉사라기 보단 그냥 소풍 온 것만 같아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 나는 이번 봉사활동 체험을 ‘각티슈에 뽑아져 나온 티슈’ 에 비유하고 싶다. 그 티슈는 영영 뽑혀지지 않거나, 뽑아지고도 헛되이 쓰는 것과 가치 있게 쓰일 때가 있다. 이처럼 이번 티슈, 즉 봉사 활동 체험 in 평화의집‘의 체험은 가치 있게 쓰인 것 같다. 이번 팀워크도 꽤 좋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사라졌고, 도리어 장애인에 대한 시설과 복지 부족에 내가 화날 지경이다. 다음에 체험활동 장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되어 있는 장소로 갔으면 좋겠다. 이러한 티슈는 각티슈가 동 나지 않는 한 계속 나올 것이다. 앞으로 계속 많은 사람들이 이 체험을 가치 있게 했으면 좋겠고, 그 티슈가 다음해에 나에게도 이어지길 바란다. 1박2일의 체험... 누가 들으면 그 시간에 ’책하나 더 보라고‘ 할 수 있지만, 비교도 안 될 만하게 가치 있던 활동이었다. 다들 그렇게 생각 할 것이고 믿어 의심치 않다. 앞으로 자원봉사자 분들과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라고 이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Don't be afraid. If there are a lot of hurdles, jump it. You can do, should do, must do! When you solve all of your problems you find yourself stand with 'victory' victory's within the miles. Don't give up and fighting!!"
(걱정 하지마. 만약 많은 장애물들이 있다면, 그것을 뛰어 넘어. 넌 할 수 있어, 해야만 해, 꼭 해야 할 일이야. 네가 너의 문제들을 모두 해결 할 때 너 스스로 일어나 수마일 이내의 승리를 찾을 거야. 포기하지 말고 힘내!!)
● 처음엔 어느 정도의 편견이 있었다. 그리고 장애인들한테 이동에 대한 힘든 점이 있다는 것도 알았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서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다. 휠체어는 손이 너무 아프고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막대는 실제로 눈을 감고 해보니 아무것도 안보여서 정말 무서웠다. 오직 막대와 옆의 보조자에게만 의지해야 했기 때문이다. 또 장애인 사람들 만나고 파트너가 되어 이동해보니 그냥 나이 드신 몸이 조금 불편하신 보통 할머니들, 비장애인들과 다름없다고 생각이 되었다. 특히 내 파트너 언니는 전혀 불편 한 것이 없어서 그저 친한 할머니로만 느껴졌다. 첫째날에는 장애인 체험, 지체, 시각, 청각 장애 체험을 하고 오늘은 언양 자수정 동굴에 가서 구경도 하고 허브초(라벤더 향) 도 만들고 너무 재미있었다. 나의 가족 중에도 다리가 불편한 아직 아이인데 벌써 6학년이 되었다고 한다. 매일 유모차를 타고 다녔는데 나도 그 아이를 들어주기도 하고 씻는 것도 도와준 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가족이 아니라서 아까 말 했듯이 약간의 편견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여기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 7기에 참가해서 편견들을 모두 버리고 가는 것 같다! 약간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인식을 가지고,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을 대할 자신감까지 생겼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 처음에 이 장애체험을 하기 전 나는 항상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 앞서있었다. 그래서 장애인들과는 말도 하기 싫었고 부딪히기 정도도 싫었다. 어제 장애체험을 처음으로 했었다. 시각 장애인 체험 시 앞이 안보여 무섭기도 했지만 무척 재미있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은 항상 어둠에서 길을 찾아야하니 차도나 횡단보도를 건널 경우는 매우 위험할 것 같았다. 그 다음은 휠체어 내가 휠체어에 앉아 직접 굴리며 앞으로 나갔을 때는 너무 힘들었고 방향이 마음대로 틀어지지 않아 답답했었다. 난생 처음으로 휠체어를 만져보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팔이 너무 아팠고 항상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이 들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오늘 직접 장애인들과 언양에 있는 자수동굴을 갔다. 내 파트너는 낯선 사람을 좋아하며 손을 잡는 것을 좋아해 손을 놓아주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다. 버스에서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매우 좋아 했다. 장애인들과 손을 잡고 걸어가면서 이 사람들도 일반인과 별 차이 없이 같이 즐기고 즐거워하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몸만 불편하고 정신만 불편할 뿐 그 어디도 우리랑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애인에 대한 나의 생각이 바뀌는 것을 보고 무척 신기했다. 정말 앞으로는 장애인을 보면 도와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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