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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체험학교 26기 소감문입니다. - ①

평화의집 2006. 8. 25. 14:13

참여학교 : 망미중, 화명중, 개성중, 구서여중, 해운대고, 화명고

 

★ 이곳에 오기 전에는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없었고 배려할 생각도 별로 하지 않았는데, 여기서 무려 이틀동안이나 장애인을 위해서 봉사를 체험하니 그들의 힘든 인생을 알 수 있었고 내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눈앞이 흐려왔다. 또한 착한 아이들과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비록 피곤하지만 그만큼 얻는 보람도 컸다. 장애인들은 단지 몸이 불편할 뿐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었다. 우리나라에 아직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시설도 부족하고 의식도 미흡한 것 같다. 그러나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먼저 이러한 복지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 같다. 그러기 위해 학생들이 앞서서 봉사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 우연한 기회에 장애체험학교에 지원하게 되었다. 예전에도 평화의 집에 여러번 봉사활동을 왔었다 그때보다 상태가 좋아지신 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첫날은 장애인들에 대해서 공부했다. 장애인들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종류의 장애인이 있는지... 또 첨단기술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되찾은 사람들에 대한 비디오도 보았다. 그리고 눈을 가리고 시각장애체험도 하고 휠체어도 타보았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들을 체험하는 게임도 하였다.

둘째날은 계곡에 갔다. 장애 때문에 집에서 나오지 못해 매일매일 지루할 것 같은 분들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았다. 즐거워하시는 장애인 아저씨를 보니 장애체험학교에 지원한 것이 뿌듯했다.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을 것 같다.


★ 장애체험학교를 와서 처음에는 무섭기도 하고,,, 어떻게 같이 놀 수 있을까 고민도 했고 사람들과 어색하기도 해서 재미도 없었고 이틀동안 어떻게 지내지?하면서 그랬지만 금방 친해지고 오늘도 장애인들과 그냥 편한 친구처럼 놀았다. 몸이 성한 사람이나 성하지 않은 사람이나 생각도 있고 재밌는거 맛있는 것도 다 알다는 것을 느꼈다. 어제 장애체험을 했는데 그 흰지팡이가 있어도 두렵고 불안하기만한데 그런 것조차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막 걱정스럽기도 하고 휠체어 탈 때는 조금이라도 빨리 가면 앞으로 넘어질 것 같고, 조금 밖에 안갔는데 팔이 아프고 힘들었다. 정말이지 내가 건강하다는게 너무 행복한 것 같다. 어릴때부터 받기만 했는데 주는 것도 해보니 너무 힘들고 보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