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비판적인 시선으로 장애인들을 바라본 것이 후회스럽고 앞으로는 편견없는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인들을 대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놀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좀 더 장애인들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고, 장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과 힘겨움속에서 살아가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사소한 지하철 시각장애인용 블록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장애인들을 완전히 배려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의 현실과 다른 선진국에 비해 사회복지지원이 현저히 떨어진 현주소의 심각성을 알게 되어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려온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을 평범한 한 명의 인간으로서 대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 학교의 권유로 이곳을 찾아와서 처음에는 귀찮을 것 같아서 싫었지만 보장구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장애인의 고통을 어느정도 맛보았고 조금 이해하게 되었다. 사회적응차원에서 계곡으로 놀러갈 때 주위사람들의 시선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도와주다보니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평화의집의 시설을 보니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복지가 잘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이러한 체험들을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심과 우리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평등한 사람들이라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복지제도가 활발히 이루어져서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사회생활을 하면 좋겠다. 보람차고 힘든 활동이다. 내년에고 꼭하고 싶다.
★ 정상인들은 장애인들을 동정의 눈으로 바라본다. 먼저 내가 그랬고 또 우리가 장애체험을 할 때 우리를 쳐다보면 많은 시선들이 그랬다. 말로는 장애인이 우리와 대등한 사람임을 인정하면서도 행동은 그렇지 못했다. 내가 이곳에 와서 느낀 것은 참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장애인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 주지 않아도 된다.” 왜냐면 장애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도와주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이곳에 오기전에 봉사활동을 하면 정말 힘들 줄 알았다. 그러나 의외로 장애인분들이 스스로 너무 잘해주셔서 할게 별로 없었다. 스스로 자기 할 일을 하며 해맑게 웃는 장애인의 모습에서 나는 그들이 장애인이기 이전에 순수한 얼굴을 가진 사람들임을 진심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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