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학교앨범소감

2013년 청소년 장애체험학교 6기 모음

평화의집 2013. 5. 3. 16:00

 

 

 

 

 

 

 

 

☆ 장애체험학교는? 편안한 집이다,  재미지다.

☆ 자원봉사활동은? 즐거움이다, 마음이다.

 

○ 이번처럼 장애인분들을 가까이서 뵙고 살을 맞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는데, 사실 처음 짝을 마주한 순간 나도 모르게 멈칫했던 때가 있다. 그동안 스스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생각한다고 자부했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안 순간 나 자신에게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하루 동안 함께 지내며 손잡고 대화하며 벽이 무너지는 느낌이 내심 좋았다. 마음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 일단 휠체어 타보기, 안대 쓰고 지팡이를 집고 걸어보는 체험을 통해서 시각 장애인, 지체 장애인의 어려움을 더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서도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알게 된 것 같다. 둘째 날 장애인들과 함께 나들이를 해보는 활동도 처음 해보는 것이라서 낯설면서 재밌는 경험이었다.

○ 첫째 날 우리는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휠체어 등 여러 가지를 하였는데 그 중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안대를 끼고 흰 지팡이로 걸어 가기였다. 계속 앞으로 걸어갈수록 내가 옆으로 가고 있는 건지 앞으로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 점점 헷갈려 가고 결국 방향감각을 상실하였는데 지팡이만 믿고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그 상활이 정말 아찔하고 무서웠다. 그리고 휠체어 타는 것도 점점 팔에 힘이 들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 힘들었다. 둘째 날 나는 장애인분과 함께 나들이를 갔는데 미소가 너무 예쁘시고 얌전하셔서 재미있게 놀았다.

 

○ 저는 이번에 작년에 체험을 했던 친구들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는데 사실 오기 전에는 약간의 두려움이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고 같이 어울려 지내다 보니 인식도 많이 개선되고 즐거운 추억이 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오고 싶습니다.

 

○ 선생님들이 장애인분들과 잘 어울려 친하게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을 보니 나도 그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같이 어울려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