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장애체험학교 소감문 ( 2009. 08. 03. ~ 08. 04.)
참여학교 : 디자인고, 항도중, 화명고, 부산에너지과학고, 디자인고, 부산여상, Carlidle School, O'Gorman High School)
* 우리들 끼리 노는 것과 그들과 같이 놀 때 참 틀리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끼리 놀 때는 나 자신 만을 신경쓰면 되지만 그들과 놀때는 우리 자신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이 희생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가치있는 것이라서 기쁘고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사실 난 친구로부터 평화의 집에 가자는 제의가 들어오기 전엔 장애인시설에 대하여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제일 친한 친구 한명이 뇌성마비 임에도 불구하고 난 걔와 별거리낌없이 지냈기에 그랬던것 같다. 이번 기회에 장애체험학교를 다년 온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들은 분명 사회적 약자라는건 틀림없지만 다른 사회인들과 구별하고 격리해선 안된다는 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도 충분히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교성이 있으며 능력이 있다. 다른 바램이 있다면 빨리 대한민국이 더욱더 복지사회에 힘을 쓰고 국민들의 의식이 높아지는 것이다.
* 우선 장애인분들과 같이 바닷가를 놀러가서 같이 여름 피서를 즐기고 와서 재미있었고요. 여러번 해봐서 그렇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밌네요. 왠지 참여한 애들이랑도 어색했지만 같이 퀴즈하고 초밥도 만들고 장애우분들 도와주고 바닷가에서 물놀이도하고 그래서 재밌었습니다.
점점 갈수록 장애인분들에게 더욱더 다가가게 되고 놀고 싶고요. 감사합니다.
*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 장애인분들과 많이 친해졌다. 맨 처음에는 많이 좀 불편하고 어려웠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말도 자연스럽게 건낼 수 있었다. 바닷가도 가니 더더욱 재미 있었다. 장애인 분들이 겪는 불편한 점도 많이 알게 되어 도움을 많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났다. 아무튼 즐거운 시간이었다.
* 어제 처음 왔을 때 봉사를 같이하는 아이들을 만났을 때 어색하고 말도 못했지만 마지막 끝날때쯤 약간 말을 했다. 그리고 몇가지 게임을 할 때 이런걸 왜할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하고나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왠지 내가 몸이 불편하면 어떤 느낌일까? 이런거? 아무튼 즐거웠고 버스타고가면서 내 짝지 형과 말을 한 마디도 안할껄 같았는데 말은 아니라도 눈빛으로 몇 번 주고받았다. 그때 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별 차이가 없다는 걸 느꼈고 봉사를 끝내고나니 무척 뿌듯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와야겠다!
* 장애인들과 체험하는 건 처음이여서 약간 두렵기도 하고 내가 낯을 가리는 편이라서 잘 어울릴지 모르겠다고 생각해왔다. 근데 오늘 만나서 바다도 가보고 손도 잡아보고 옆에 앉아도 보니깐 생각이랑 완전 달랐다. 장애인은 지능이 많이 떨어져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못할 줄 알았는데 몇몇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옆에 있는 우리에게 재밌게 해주는 게 참 좋았다. 그런 것이 우리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 신기했다. 장애인들에게는 특징이 다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장난기 좋아하는 사람 조용한사람 등 할튼 참 재미있었다.
* 나는 장애체험학교를 몇 번 해왔던지라 그냥 몸이 피로 했을 뿐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처음 온 내 친구들은 처음에 와선 장애인분들과 적응 못하는 것 같았지만 몇 분 있다가 서로 친해졌다. 첫 날 장애체험은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체험을 했는데 시각장애인은 여러 번 해왔지만 눈을 가리는 순간 불안해지고 불편한건 달라지는 게 없는 것 같다. 지제장애인은 휠체어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왔다. 팔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재미있었다. 그리고 체험을 갔다와서 게임을 했는데 재미있었다. 특히 토끼가 인상 깊었다. 토끼는 몸으로 말해요였다.
둘째 날. 임당해수욕장에 갔다. 내짝인 재욱이 형과 아주 아주 즐거웠다. 자유시간을 3분 줘서 안타까웠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는 피곤하다. 그래서 그만 써야겠다. 이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뵈요.
* 처음에는 어색하고 그랬는데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니 정말 뜻 깊고 훈훈한 체험이였다. 그리고 바다를 갔었는데 내 짝지가 바다에 들어가기 싫어하셔서 우시고 그래서 힘들었지만 정말 재밌게 같이 놀 수 있었고 장애인이라고 우리와 다른게 아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정말 똑같은 것이다. 다음에도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하고 싶고 많은 장애인분들과 우정도 쌓고 많이 도와주고 싶다.
* 몇 년 만에 장애인들과 이런 체험을 하는 것이라서 처음에 올때에는 기대반 걱정반이였다. 어제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체험을 하는 것은 처음이였는데 막상 눈을 가리고 지팡이와 옆의 사람의 소리만 듣고 길을 가야하니 너무 무섭고 답답하였다. 그리고 팔목이 매우 아팠다. 그리고 휠체어를 밀어주고 타는 것도 재밌게만 보이던것이 막상 해보니 팔이 너무 아팠고 생각보다 힘들었었다. 그리고 오늘 바다에 서 혹시나 내 짝지가 빠지진 않을까 다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짝지가 바다에 들어가고 하니깐 좋아하는 것 같아서 나도 기분 좋았다.
그리고 다른 장애인들과 하이파이브도하고 아무튼 재미있었다. 첫날의 체험을 하고 둘째날 장애인들과 돌봐주며 놀고 진짜 몸이 불편한건 여러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 힘들었고 즐거웠고 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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