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학교앨범소감

2009년 29기 장애체험학교 소감

평화의집 2009. 9. 11. 10:20

29기 장애체험학교 소감문 ( 2009. 08. 10. ~ 08.11.)

참여학교 : 브니엘고, 백양고, 부산에너지과학고, 금명여고, 중앙여고

 

*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었다. 그런데 이틀에 걸쳐 함께 생활하고 장애인들을 겪어 보니깐 다 우리 같은 사람인데 조금만 우리랑 틀릴 뿐이지 절대로 격리되거나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틀 동안 장애체험을 하니깐 참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좀 심했다. 그러나 장애인들과 같이 놀고먹고 하니 편견이 사라졌다. 맨 처음에 이곳에 들어섰을 때 한분에 친근하게 대해 주셨다. 그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보였지만 알고보니 그분도 장애인이였다.

처음으로 장애체험을 해봤는데 정말 힘들었다. 시각장애체험을 할 때 안대를 쓰고 걸으니 앞이 안 보여서 엄청 답답했다. 머리도 어지럽고 방향감각이 없어졌었다. 그 다음으로 지체장애인체험으로 휠체어를 타고 이동했다. 처음 하고 있을 땐 정말 재미있었는데 타고 좀 올라가니 팔이 아프고 힘들었다. 이걸 해보고 장애인들의 고통이 아주 심하다는 걸 느꼈다. 장애인들과 우포늪가서 놀고 구경도해서 아주 재미있었다.

 

* 나는 처음에 친구의 권유로 하게 되었지만 이번에 체험학교에 와서 처음과 다른게 여러 가지를 알고 깨닫게 되었다.

첫 번째 날에는 장애인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배우고 장애인의 보장용구 사용법도 배우고 지체장애인 체험으로 휠체어도 타고 시각장애인체험으로는 눈을 가리고 지팡이에 의지하며 길거리를 다녀보았으나 모두 처음인 내게 힘들었다. 이것으로 체험이 아닌 평생 그렇게 살아가야만 하는 장애인이 더욱 안 되게 느껴졌다.

그리고 마트에서도 저번에 장애인을 보았는데 그때 하는 것이 답답했는데 앞으로 다시 그런 일이 있을 땐 오히려 참고 기다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둘째 날엔 지적장애인들과 우포늪으로 놀러갔다. 처음에 장애인들을 대하였을 때 상당히 어색하였지만 짧은 시간이였지만 장애인들은 재미있고 활기찼다. 그것에서 몸만 조금 불편할 뿐이지 다른 것은 일반 사람과 별 차이가 없다고 느꼈다. 이번에 장애체험학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미있었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아무 곳에도 이상이 없고 건강한 나 자신에 감사한다.

 

* 친구의 권유로 장애체험학교에 참가를 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봉사시간을 받게 된다는 목적을 가지고 참가하게 되었다. 어제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흰 지팡이를 사용해보고 그리고 휠체어도 사용해 봤는데 팔이 너무 아프고 불편했었다. 그리고 눈을 가려서 너무 갑갑하고 무섭기도 하였다. 이렇게 불편한 것을 장애인들은 평생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안대 낀 상태로 돈을 세고 지화도 배우고 언어장애인이 된 것처럼 단어와 속담을 몸으로 표현하는 체험도 하였다. 그런데 정말 갑갑하고 힘들었었다. 말로 하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을 몸으로 표현하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이 잘 알아듣지 못해서 얼마나 갑갑하던지...실제로 언어장애를 가지고 계신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비장애인으로 태어난 나는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라 생각되었고 부모님께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우포늪에 평화의 집에 계시는 장애인분들과 함께 가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정말 어떻게 하나 싶었다. 하지만 오늘 같이 체험을 하면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고 뿌듯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가 할 것이고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면 기부나 다른 봉사활동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틀 동안 너무 좋은 체험을 하고 가서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

 

* 부모님 추천으로 장애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다. 처음 장애인 아저씨를 보았을 때는 나를 보던 눈빛이 무서웠고 말을 걸었을 때에도 살짝 무서웠다. 생긴 것도 이상하고 몸도 베베 꼬며 불쾌하고 특이한 냄새도 났다. 하는 것도 너무 어린아이같이 굴어 보기에도 안 좋았다. 하지만 내가 휠체어를 이끌면서 장애인들과 같이 놀러를 가며 같이 지내보니 전혀 무섭지 않고 계속 함께 지내보니 냄새도 아무렇지 않았다. 그렇게 친해지고 나니 나를 많이 반겨주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자주 봉사하러 다니겠다.

 

* 1학년 때와 2학년 때랑 마찬가지로 장애체험학교에 참여하게 되었다. 1학년 때,2학년 때는 그저 봉사시간을 얻기 위해서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정말 내게 의미 있고 유익한 경험으로 장애체험학교가 자리 잡게 위해 여기에 참가하게 되었다. 첫째 날에는 휠체어 체험과 시각장애인 체험을 했다. 평화의 집을 약간 벗어나 야외에서 체험을 했는데 예전에는 장애인들의 생활이 이렇게 어려울지는 상상도 못했다. 그러나 이렇게 체험해보니까 장애인들의 생활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다. 팔이 저리고 팔뚝이 아프는 등 고생 아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러한 고생과 고통 뒤에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이해’라는 유익함을 얻었으므로 보람찬 경험이라고 생각 되었다.

둘째 날에는 염소자리 반 장애인들과 함께 ‘우포늪’으로 체험활동을 나갔다. 각자 짝을 지어서 짝과 함께 다니고 짝과 ‘우포늪’을 관광(?)했다. 처음에는 초면인 장애인 분들이 어색하고 꺼려졌던 것은 사실이나 계속 함께 다닐수록 점점 친근해졌다. 그래서 함께 다니는 것이 즐거웠고 보람찼던 것 같다. 그리고 염소자리 반에 그 분들을 데려다드리면서 헤어질 때는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다. 첫째, 둘째 날 장애체험을 통해서 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었고 그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게 되었다. 다음에도 또 다시 이러한 유익한 기회가 찾아온다면 다시 한 번 더 꼭 참여하고 싶다.

 

* 이곳을 처음 오게 된 것은 1학년 때 와서 체험활동을 했을 때 휠체어 체험을 하고나서 물집이 생겼었는데 그때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면서 힘들겠구나... 하고 느꼈었다. 시각장애인 체험도 안대 쓰면서 지팡이에 의존해서 걸었는데 불편하고 너무 갑갑했다. 그리고 3학년 지금 다시 와서 체험을 해보니 휠체어는 어느 정도 탔지만 역시 시각 장애인 체험은 힘든 것 같았다. 첫날은 교육을 받고 장애인에 대해 알아가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다. 집에 갈 땐 피곤하고 했지만 좋은 체험, 경험을 통해서 뜻 깊었던 것 같다.

이틀째, 물놀이 갈 예정이었지만 비가 와서 ‘우포늪’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는데 염소자리에 계신 분들이 가서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 나도 처음 가는 곳이라서 잘 보고 온 것 같고 같이 관람하면서 조금은 장애인들과 안면을 익힌 것 같아서 처음 갈 때 보단 편하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사람들이 장애인들에 대해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고 이런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와서 봉사활동을 했으면 싶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서 뜻 깊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 재미있었다. 기대한 만큼이었다. 뿌듯하다.

 

* 처음 친구의 권유로 체험활동에 신청하게 되었는데 오기 전에는 조금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터라 살짝 긴장되기도 했다. 물론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봉사 시간이 더 큰 목적이었기 때문에 선뜻 신청을 해서 오게 되었다. 처음 왔을 때 이론 수업을 하고 실습을 시작하였다. 시각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흰지 팡이도 똑같은 상황이 되어서 체험하고 지체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휠체어도 사용해봤는데 팔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아프고 높은 턱이 있는 곳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잘 다니지 못 할 정도로 힘이 들었다. 장애인들은 이걸 사용해야 한다니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 그리고 다시 시각장애인이 되어 돈 계산할 때의 상황을 만들어 정해진 금액을 안대를 끼고 정확히 맞춰야했는데 지폐엔 동근 점자? 같은 것이 있어 그나마 쉬었지만 동전은 너무 어려웠다. 또 언어장애자가 되어서 온몸으로 단어와 속담을 설명했어야 했는데 정말 체험할 때마다 그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얼마나 불편하실까하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지 다시 깨닫고 감사하게 생각했다.

오늘은 우포늪에 갔는데 오고가는 길이 조금 멀어서 피곤하긴 했지만 거기 가서 많은 것을 보고 즐거워하시는걸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입견은 사라지고 좋은 점만 배워가는 것 같다. 다시 한 번 평화의 집과 많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년에는 1박 2일로 왔었는데 올해는 방학이라서 첫째 날 오고 둘째 날 또다시 집에 갔다가 평화의 집에 왔다. 첫째 날에는 휠체어 체험과 흰 지팡이 체험을 먼저 했는데 휠체어 링에 온 힘을 싣는다고 팔에 힘이 들어가서 너무 아팠다. 작년에 해봤는데도 너무 힘들었다. 이걸 장애인들은 매일 한다고 생각하니까 끔찍하고 정말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다음 날에는 비가 오지 않으면 야외 수영장을 가기로 했는데 비가 와서 정말 다행이였다. 우포늪에 갔는데 짝지 분이 버스에서 노래가 나오니까 내손을 붙잡고 열심히 노래를 부르셨다. 장애인들도 노래를 줄 알고 즐거워하고 기뻐할 줄 아는 모습에 표현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데서 조금은 안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들이 몸이 불편해서 다른 사람들이 신경을 써서 불쌍한 게 아니라 자기감정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없는 게 진짜 안타까웠다. 어떤 삼촌이랑 음식 이름 부르기 게임도 하고 맛있는 김밥이랑 통닭도 먹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 우포늪에 처음 가는 거였는데 봉사 활동차원에서 가는거라 더욱더 의미있는 나들이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