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구를 통해 들어왔을때 항상 접하던 곳이 아닌 다른 어색한 곳을 보니까 괜히 뒷걸음질 쳐지고 회피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장애이해교육등 시작부터 조금은 빠듯한 일정때문인지 집중도 잘 되지 않고 그랬지만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필요를 느꼈을즘에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교육에 집중을 하였다. 뒤이은 장애직접체험으로 장애인들이 겪는 고통을 아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장애인과 자리를 같이 한 잠자리. 장애인은 살면서 가장 가까이서 접한 순간이었다. 왜 사람들이 그들을 천사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었다. 어린아이의 웃음과 순진함은 그들을 천사라고 부를 수 있는데 모자라지 않았다. 집에서 발 뻗고 자는 것보다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반가워하는 천사들의 모습에 잠을 편히 청할 수 있었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장애인들은 벌써 일어나 목욕을 하고 있었다. 나는 수건으로 그들의 젖은 몸을 닦아드렸다. 부모님에게도 이렇게 해본적이 없었는데..... 부모님에게 잘 해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사회적응훈련으로 울산대공원에 갔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의 시선은 따뜻했다.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똑같아 질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짧지만 긴 1박 2일 나에겐 행복한 체험이었다.
※이 곳에 오기전까지는 장애인이라는 사람들에 대해 경계를 하고 길거리를 가다가도 장애인을 보면 시선이 자연스레 가게 될 정도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적 사고의 틀에 박혀 있었는데 이런 체험을 통해서 장애인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앞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어떠한 시선과 태도를 보여야 할지 그리고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내 생각엔 우리나라가 좀더 선진국현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사고관념과 정치적인 제도와 같이 이러한 세심한 부분부터 바뀌어야한다. 그렇게 되어서 장애인들도 사회진출이 가능한 시대가 와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리는 생활을 누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처음에는 그냥 막노동을 하는 줄 알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장애인체험하는 것이라고 해서 장애인을 접하게 되어 힘들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이 평화의집에 와서 보니 우리나라의 복지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 거리에 나갔었는데 보도블럭이 많아서 많이 불편했던 것 같다. 그리고 안대를 쓰고 흰 지팡이를 짚으며 거리에 나가니 정말 시각장애인은 힘들거라는 것을 느꼈다. 둘째날부터는 장애인과 집접 만났는데 하나같이 친절하시고 재미있는 분들 같으셨다. 아침밥을 먹기전 산책을 나가는데 내가 맡은 분은 땅바닥의 먼지를 계속 먹으려고 하셨다. 그래서 온 힘을 다해서 막았다. 정신연령은 4~5세라서 고집이세고 몸은 어른이라서 힘도 셌다. 나중에는 울산대공원에 갔다. 나의 파트너는 지체장애인이라서 휠체어를 몰고 다녀야 했다. 호수가에서 김밥을 입에 넣어드리며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의 복지문제를 탓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 하루종을 휠체어를 밀면서 나의 온 힘을 써서 파트너를 모셨다. 이 체험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했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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